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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중국어학습 체험기

나의 중국어학습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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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중국어 공부가 이쯤 되면 어느 정도 수준에는 이르렀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도 필자는 중국어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중국 유학생들과의 송년회 모임을 마련해 한국에 와 있는 많은 중국인을 사귈 기회를 마련하고 있고, 매년 베이징대 학생들을 초청하는 협회 행사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 중국인들과 교류하면서 중국어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중국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로부터 ‘니더 한위 진뿔러 헌 뚜어(중국어가 많이 늘었군요)’라는 말을 듣는데, 행여 중국어 실력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해 승용차를 타고서도 항상 오디오 테이프 교재를 듣고 우리 드라마를 중국어로 더빙한 비디오 교재, 잡지를 한 달에 한 번씩 받아보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덕분이다.

중국어를 잘하려면 우선 중국의 법이나 정치·경제·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풍부한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중국어 단어를 익혀야 한다. 필자는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중국어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한국인들도 많이 사귀게 돼 식견을 높일 수 있었고 중국과의 관계에서 우리의 위치를 가늠하는 안목도 갖게 됐다.

‘텃밭을 경시하고 산 너머 밭에만 공들였던’지난 반세기를 반성하고, 많은 사람들이 중국어를 배워 무섭게 떠오르는 우리의 텃밭, 중국을 무대로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중국은 국가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 중국어는 우리의 미래를 열어주는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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