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권말 부록│당뇨합병증 뿌리뽑기

자꾸만 붓는 몸…신장 합병증과의 전쟁

  • 박강서 교수 을지대 의대 내분비내과

자꾸만 붓는 몸…신장 합병증과의 전쟁

2/2
체크

신장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1. 혈당을 철저히 조절한다
2. 혈압을 철저히 조절한다
3. 단백질 섭취를 제한한다 (신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
4. 당뇨병 이외에 신장에 해가 되는 다른 요인들을 제거한다

신부전이 진행되는 환자의 식이요법
1. 단백질 섭취 제한 : 고기나 콩류를 섭취하지 못한다
2. 충분한 칼로리 제공 : 탄수화물과 지방만을 주로 섭취해야 한다
3. 칼륨의 섭취 제한 : 칼륨이 풍부한 과일류 등을 섭취하지 못한다
4. 염분 섭취 제한 : 음식에 소금 간을 할 수 없다
5. 인산 섭취 제한 : 인산이 풍부한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6. 요산이 풍부한 식품 섭취 제한 : 내장 고기와 같은 핵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지 못한다

신장에 해가 되는 여러 다른 요인들
1. 염증 : 신우염, 방광염
2. 요로결석 또는 전립선 비대로 인한 배뇨장애
3. 약물 : 진통소염제, 항생제
4. 탈수 또는 출혈로 인한 소변량 감소
5. 조영제를 이용한 방사선 촬영



자꾸만 붓는 몸…신장 합병증과의 전쟁

만성 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하는 환자의 40% 이상은 당뇨병 합병증 환자이다.

당뇨병성 신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다시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만큼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정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받고 단백뇨가 있다면 철저하게 혈당과 혈압을 조절해야 한다. 단백뇨가 나오지 않더라도 미세단백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현재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더라도 매년 검진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당뇨병성 신증은 계속 진행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혈압 조절과 저단백 식사 필수

신장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식이 조절과 적극적인 혈당 조절,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혈당 조절은 당뇨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다. 되도록 신증 발견 초기에 인슐린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약 4개월의 기간 내에 혈당 조절 상태를 평균혈당 개념으로 알려주는 당화혈색소를 7% 이하로 유지하도록 한다. 혈압 조절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 당뇨병성 신증에서 혈압조절의 목표치는 130/80 mmHg 미만이며, 단백뇨가 하루 1g 이상 소변으로 나오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혈압을 125/75mmHg로 조절해야 한다.

식단은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저단백 식사가 좋다.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1g 정도로 체중 60kg의 당뇨병성 신증 환자는 하루 60g 이하의 저단백 식사가 적당하다. 그러나 단백질을 너무 적게 먹으면 영양 결핍으로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어, 칼로리 균형도 잘 맞추도록 한다. 고기, 생선, 두부, 달걀 등의 단백질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인다. 단백질 음식을 얼마나 줄여야 하는가는 단백뇨의 정도, 사람의 키, 체중에 따라 다르다. 대략적으로 보면 달걀 한 개, 생선 50g(한 토막), 불고기 40g(다섯 점), 두부 80g(1/6모) 정도를 하루에 한두 가지 골라 섭취하는 양인 45~55g이 알맞다.



朴康緖
현재 을지대 의대 대전을지병원에서 진료부장, 내분비대사내과 과장, 종합건강증진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교육 및 수련 위원,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 총무이사, 대한내분비학회 충청지회 지역이사 등으로 활동 중. 국제당뇨병센터(International Diabetes Center) SDM 과정을 수료했으며, 국내외 3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신동아 2006년 6월호

2/2
박강서 교수 을지대 의대 내분비내과
목록 닫기

자꾸만 붓는 몸…신장 합병증과의 전쟁

댓글 창 닫기

2019/09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