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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웰빙

ADT캡스 사장 이혁병 - 웨이크보드

“백 마디 말보다 함께 즐기는 스포츠가 효과 캡”

  • 글·구미화 기자 mhkoo@donga.com /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ADT캡스 사장 이혁병 - 웨이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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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노닐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보드 하나, 줄 하나에 의지해 균형 잡고 방향 타려면 딴 생각할 여력이 없다. 그러나 겁먹지 마시라. 기본기에 충실하면 ‘물 먹지’ 않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게 수상 레포츠다. 물살을 가르며 온몸으로 느끼는 속도감에 흥분되고, 물, 바람, 사람 향기에 취한다.
ADT캡스 사장 이혁병 - 웨이크보드
지난밤의 적잖은 비로 도시의 묵은 때가 말끔히 씻겨 내려간 아침, 서울 삼성동 ADT캡스 사무실에서 이혁병(李赫柄·54) 사장을 만났다. 구릿빛 피부,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가 ‘만능 스포츠맨’이라는 소문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이 사장은 해군 장교 출신으로 젊은 시절 태권도·합기도·미식축구로 체력을 다졌고, 요즘도 골프·승마·산악자전거·웨이크보드·스키 등을 두루 즐긴다.

“젊은 시절부터 운동을 참 좋아했어요. 그래도 30~40대 때는 많이 못했어요. 캡스에 와서 다시 열심히 하고 있죠.”

2002년 보안업체 ADT캡스 CEO가 된 이 사장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바꾸는 데 주력해왔다. 취임 직후 캡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시련을 겪은 터라 직원 만족 없이는 고객 만족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업계 최고가 되겠다,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입으로 거듭 얘기하는 대신, 계절에 맞는 레포츠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는 것으로 직원들에게 다가섰다. 재즈댄스 강습, 와인클래스, 도자기 체험, 발레 공연 관람, 수상스키 강습 등의 기회를 마련했고, 직원들의 호응도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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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미화 기자 mhkoo@donga.com /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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