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호

인천대교 해돋이

여보게 저것 좀 보아, 후끈하지 않은가

  • 글/사진·장승윤 기자

    입력2008-01-02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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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산사 의상대 해돋이를 보며 “천지개벽이야!”라고 소리쳤던 앞 세기의 시인이 인천대교의 일출을 보았다면 어땠을까. 18.2km, 상상이 되는가.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한 영종도와 송도신도시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의 해상교량 인천대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동원한 이 초대형 프로젝트는 2009년 9월 완성돼 시간을 관통하며 위용을 자랑할 것이다.
    인천대교 해돋이

    인천대교 건설현장의 붉은 일출.

    인천대교 해돋이

    바다 위에서 진행되는 건설작업은 자재와 인력을 모두 배로 수송해야 하는 난공사다.

    인천대교 해돋이

    교각은 일단 육지에서 만든 후 대형 크레인으로 해상으로 옮겨 조립한다.

    인천대교 해돋이

    육지의 제작창에서는 벌써 대교 상판을 만드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인천대교 해돋이

    주탑을 오르는 엘리베이터. 아찔한 높이지만 건설인력들의 표정은 여유롭다.(좌) 63빌딩에 맞먹는 240.5m 높이의 인천대교 주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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