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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호 박사의 천연물 난치성질환 치료법

부작용 없고 신속한 효능, ‘로벤테라피’를 아시나요?

  • 최영철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ftdog@donga.com

손영호 박사의 천연물 난치성질환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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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심해 팔을 옆으로 일정 각도 이상으로 들어 올리지 못했던 오십견 환자 심모(57)씨도 로벤테라피 시술의 수혜자 중 한 명이다. 몇몇 정형외과 병원과 한의원의 치료에도 별다른 효험을 보지 못한 그는 로벤테라피로 치료를 받은 후 약 10분 만에 팔을 거의 180도까지 들 수 있었다. 통증이 많이 사라진 것은 물론. 손 박사는 “오십견과 비슷한 회전근개증후군(충돌증후군)도 난치성이지만 로벤테라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류머티스관절염도 중증도 이하의 경우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자신한다. 더욱이 치료에 많은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진 ‘턱관절 통증’도 보통 10회 정도 치료로 쾌유가 가능하다는 게 이 클리닉의 설명이다. 치료 성과가 낮은 질환으로 알려진 ‘퇴행성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도 로벤테라피의 치료 영역에 포함된다.

손영호 박사의 천연물 난치성질환 치료법

손영호 박사가 개발한 로벤테라피 제품(왼쪽)과 마사지를 받는 환자.

“극심한 허리통증 환자도 로벤테라피로 10분을 치료하면 일어나 걸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90% 정도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죠.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고관절 괴사 환자도 이 시술을 받으면 진통제 없이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로벤클리닉에서는 항문 질환인 치질도 천연물로 치료한다. 지금껏 치질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뿐. 하지만 수일간 입원해야 하고, 수술 후 통증이 크며, 일부에선 재발하는 경우도 있었다. 반면 로벤테라피는 바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치료과정이 매우 간편하다. 손 박사는 “오래되지 않은 치질은 24시간 내로 거의 사라지고 20년가량 된 치질의 경우에도 수일 내로 치료가 가능하다. 재발 징조가 보이면 다시 발라주면 된다”고 주장한다. 로벤클리닉의 조사 결과 로벤테라피로 치질을 치료한 환자의 만족도는 95% 이상이라는 것.

이외의 로벤테라피 치료영역을 살펴보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데, 특히 30세 이하의 경우에 신속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난치성 여드름도 평균적으로 1주 이내에 거의 없앨 수 있다는 게 손 박사의 설명. 그는 로벤테라피가 각종 통증과 신경마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효과를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노인은 기운이 펄펄



“심한 생리통도 근본적 치유가 가능하며 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96.87%가량 됩니다.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신경마비의 경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에 일어날 수 있는 감각소실, 신경 손상이나 신경질환으로 인한 감각 소실 또는 근력 감소, 마비증상, 허리디스크로 인한 족부 감각 소실, 근력 감소 등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손 박사는 “흔히 노인들 중에는 기운이 없어 활동하기가 힘들다는 분이 많은데 이를 치료해주는 클리닉은 거의 없다. 로벤테라피를 받으면 치료 당일에 뛰거나 목청껏 소리를 지르는 노인 분도 있다”고 강조한다. 로벤테라피는 이외에도 팔다리의 저림 증상, 요실금, 각종 피부질환, 손발톱 무좀, 천식, 탈모 등에 효과가 크다는 게 로벤클리닉 측의 주장.

그러나 로벤테라피도 한계는 있다. 손 박사는 “로벤테라피라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서 100%의 치료율을 보일 순 없다. 어떤 질병들은 거의 100%에 가까운 치료율을 보이지만, 때론 큰 만족도를 보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통증 치료도 마찬가지. 대부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이지만 간혹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클리닉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손 박사는 “많은 경우에서 90% 이상의 치료율을 보이고 70% 이하는 거의 없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꽤 높은 편”이라고 자신한다.

모든 약물에는 독성이 있고, 치료법에도 부작용이 있듯, 로벤테라피에도 극히 한정된 부작용이 있다. 로벤테라피를 받은 환자에게서 관찰되는 부작용은 피부발진과 어지러움증 등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정도는 그냥 두면 곧 정상으로 돌아올 정도로 미미하다. 손 박사는 “로벤테라피는 천연물을 이용한 치료법이라 부작용의 발현 빈도가 매우 낮고 의약품에 비해 안전한 측면이 많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아무리 부작용이 적은 천연식물 추출물이라 해도 일반인이 함부로 쓰면 큰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 손 박사는 “전문가에 의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식물성 원료(정유)를 잘못 사용할 경우 혈압 상승, 광과민성, 알레르기,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아 2008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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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ftd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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