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호

골프는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운동이다

  • 윤은기│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경영학박사│

    입력2010-01-07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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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장으로 나를 불러주는 지인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골프장으로 나를 불러주는 선후배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 결정적인 순간 아슬아슬하게 OB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먼저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고 상대방이 기뻐하면 함께 기뻐하자. 그러면 필드에서도 행복해지고 삶도 행복해질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잘 맞은 공이 아슬아슬하게 OB(out of bounds)선상으로 날아가면 공을 친 사람의 얼굴은 사색이 되고 동반자들의 얼굴에는 화색이 도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한 타에 1만원씩 내기를 하는 스트로크 방식이나 OECD 룰에 걸려서 OB가 났을 때 벌금을 내는 경우에는 특히 그 정도가 심해진다.

    골프장에서 OB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점수도 망가지고 돈도 잃기 때문이다. 또 상대방이 OB를 내면 대개 좋아한다.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여 년간 나 자신도 OB와의 싸움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초보 때는 OB를 한 번 내느냐 두 번 내느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졌고 좀 잘 치게 된 후에는 OB를 냈느냐 안 냈느냐가 그날 점수와 내기 돈을 좌우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OB에 대한 내 관점은 180도 바뀌었다. 드디어 OB를 즐기게 된 것이다. 물론 OB를 내는 횟수도 늘어났다.

    OB가 난다는 것은 우선 드라이브 샷의 거리가 어느 정도 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210야드 비거리는 OB가 잘 나지 않지만 230~250야드를 날리면 OB도 늘어나기 쉽다. 특히 우리나라 산악형 골프코스에서는 장타가 OB를 내기 쉽다. 아주 악성 OB만 아니라면 OB는 비거리가 장타라는 증표가 된다.



    OB 한 방의 위력

    OB의 진짜 묘미는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데 있다. 결정적 순간에 OB가 나면 동반자 3명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대기업 회장이든, 교수든, 변호사든, 의사든 관계가 없다. 평소 인품과 지식이 만만치 않은 분들인데도 얼굴 가득 기쁨이 배어 있다.

    경제학자와 심리학자들이 모여서 계산한 내기 돈의 심리적 가치는 약 30대 1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골프장에서 내기할 때 1만원의 가치는 시중에서 약 30만원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1만원을 따면 30만원을 따는 것이고 3만원을 따면 90만원을 따는 셈이니까 내기할 때는 심리적, 정서적 반응도 30배 정도 커지는 셈이다.

    올해 들어 골퍼들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해보았더니 묘한 결론이 나왔다.

    ‘골프장에서 가장 기쁜 일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렇다.

    ‘내가 버디했을 때 그리고 상대방이 결정적 순간에 OB를 냈을 때’

    마침내 나는 이런 결론을 내렸다.

    골프장에서 나 스스로 기뻐할 일은 버디를 하는 일이요,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일은 아슬아슬하게 OB를 내주는 일이다.

    물론 점수가 엉망이 될 때에는 벙커샷을 두세 번 하는 일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상대방들도 안쓰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게 마련이다. OB가 상대방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려면 결정적 순간에 화끈하게 맞은 공이 아슬아슬하게 OB가 나야 한다.

    몇 년 전 한희원 동국대 법대 교수와 필드에 자주 나갔더랬다. 한 교수는 이븐파 전후를 칠 수 있는 고수이고 탁월한 골프 이론가다. 나는 그 당시 80대 초·중반을 치는 실력이었다. 핸디캡을 조정한 후 내기를 해도 결국 한 교수의 실력을 당하긴 어려웠다.

    그래도 한 교수와 골프를 하면 기분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골프가 끝나기 무섭게 곧바로 다음 라운드를 예약하곤 했다.

    이유는 역시 아슬아슬한 OB 한 방에 있었다. 한 교수는 결정적 순간에 OB를 한 방씩 냈는데 매우 의도적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다.

    그때 우리 동반자들은 “고수도 실수할 때가 있구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구나!”를 외치며 좋아했다.

    직장인들이 골프장에 가는 이유는 프로 선수와는 다르다. 우승을 하고 상금액수를 늘리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좋은 사람들과 친목을 다지며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 골프장에 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OB를 즐기는 것도 골프의 지혜가 아닐 수 없다.

    나는 요즘 홀의 특성상 OB 가능성이 높은 곳에 가면 의도적으로 모험을 한다. 잘 맞으면 내가 기쁘고 OB가 나면 동반자들이 기쁘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OB를 한 방 내놓고 동반자들을 바라보며 나도 함께 웃게 되었으니 이제야말로 골프의 묘미를 느끼게 된 것이다.

    요즘 나의 목표는 전후반에 버디 한 개씩과 아슬아슬한 OB 한 방씩 내는 것이다. 한 번 라운드에 버디 두 개와 OB 두 방이 목표다. 이렇게 되면 열탕, 냉탕을 다 즐길 수 있고 동반자도 기쁘게 해줄 수 있고 나도 기쁘기 때문이다. 나는 평소에도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일이야말로 최고의 인간관계 역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시스트하면 행복해진다

    “당신은 왜 그렇게 일복이 많은가?”

    “당신은 어떻게 그 수많은 사람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가?”

    나는 이 두 가지 질문을 자주 받는다. 이 질문을 워낙 자주 받다보니 나 스스로에게 묻고 스스로 답해보곤 한다.

    일복은 20대 시절 공군장교 생활을 할 때부터 시작되었다. 비행단장 부관과 작전참모부장 부관 등을 했기 때문에 거의 주말도 없이 일했고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에는 더 바쁘게 보냈다. 훈련기간을 포함해 만으로 4년5개월을 근무하고 전역하는 날이 1979년 9월30일이었는데 마침 이날은 토요일이었다. 나는 이날도 오후 3시까지 근무하고 당시 공군본부가 있던 서울 대방동 언덕길을 아쉬운 마음으로 혼자서 걸어 내려왔다.

    동기생들은 이미 한두 달 전에 부대를 떠났는데 나는 초과근무를 한 셈이다. 직속상사가 시켜서 한 일이 아니고 내가 스스로 좋아서 한 일이다. 그 후 종합무역상사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제일 바쁜 기획실에서 ‘월화수목금금금’을 외치며 근무했고, 1983년부터 컨설팅 회사를 운영할 때는 여의도에 있는 내 사무실의 불이 밤에는 가장 늦게 꺼지고 새벽에는 가장 먼저 켜지는 생활을 했다.

    1998년에는 KBS 제 1라디오 일일 시사프로그램인 ‘생방송 오늘’을 진행하면서도 MBC TV ‘신장개업대작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IMF경제체제에서 고통 받고 있던 중소기업과 소점포를 회생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그 시절 1년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특강을 300회 이상 하는 강행군을 한 것도 보람이다. 이때는 차가 막히면 오토바이 뒷자리에 앉아서 여의도로 달려가곤 했는데 한겨울에는 턱이 얼어 방송국에 도착하면 먼저 뜨거운 물로 턱을 해동한 후 스튜디오로 뛰어갔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지금도 대학교 총장을 하면서 정부의 각종 위원회 자문과 학회활동 그리고 여러 사회단체와 관련한 일로 매일 새벽에 집을 나서고 있다.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새벽형 인간인 것이다.

    내가 이처럼 많은 일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에게는 일이 ‘보약’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의사가 쓴 책을 보았더니 기분 좋게 마시는 술은 보약이고 화가 나서 마시는 술은 독극물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똑같은 술인데 신체에 들어가서 서로 다른 생화학적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좋아서 하는 일, 그리고 좋은 성과가 나는 일은 보약이고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일이나 성과가 제대로 나지 않는 일은 바로 독약이다.

    이런 생각을 하며 평생을 살아오고 있으니 ‘일복’이 많을 수밖에 없다. 남보다 몇 배의 일을 해도 경제적으로 큰 소득이 있는 것은 아니다. 무보수로 하는 일도 많고 공익적인 일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을 할 때 보약의 약효가 더 크다고 느끼며 살고 있다.

    이런 내 태도에 아내는 종종 불만을 표하기도 하고 건강을 해칠까봐 걱정을 하기도 한다.

    “여보, 거기는 안 가면 안 돼요?”

    “여보, 그 일은 그만두면 안 되나요?”

    그때마다 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둘러댄다. 그러면 아내가 하는 말이 있다.

    “착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없다고 지구가 안 돌아가는 게 아닙니다!”

    나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속으로 찔끔하곤 한다. 젊어서부터 집안 대소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세상일’에 쫓겨 사는 나에게 던지는 아내의 애정 어린 충고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나는 어시스트가 좋다!”

    그동안 강의, 방송, 컨설팅, 저술 등 수많은 사회활동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만나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과 대부분 좋은 관계로 가깝게 지내고 있다.

    언젠가 어떤 신문기자가 나와 인터뷰를 하다가 한국에서 재계, 언론계, 학계, 관계, 정계에 가장 많은 인맥을 가진 사람이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 연말연시에 우리나라 CEO들로부터 오는 연하장만 1000통이 넘는 걸 보면 틀린 지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가 한 번 만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아마도 나의 ‘어시스트 철학’에 있을 것이다. 세상에는 ‘골잡이형’ 인물이 있는가 하면 ‘어시스트형’ 인물이 있다.

    나는 청년장교 시절 정말 훌륭한 장군을 모시는 행운이 누렸다. 공군사관학교 2기생인 김동호 장군이었는데 이분은 유능한 전투기 조종사였고 영어, 일어에 능통했으며 유도, 검도의 유단자였다. 대령 때 영국무관을 지냈기 때문에 의전과 매너도 탁월했고 무엇보다 인품이 훌륭한 분이었다. 골프 실력도 수준급이었다.

    이분을 모시면서 내가 깨달은 것이 두 가지였다. 하나는 존경받고 사는 것도 행복한 일이지만 존경할 대상이 있다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사실이고 또 하나는 내가 골에 공을 집어넣는 것도 행복한 일이지만 내가 어시스트해서 골인이 되는 것도 행복하다는 사실이다.

    몇 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 함께 뛰고 싶은 동료 선수를 써내도록 했는데 박지성 선수가 뽑혔다. 그때는 언어도 서툴고 인종도 다른데 어떻게 많은 선수들이 박지성 선수를 함께 뛰고 싶은 동료로 뽑았을까 모두 의아해 했는데 원인은 바로 박지성 선수가 ‘어시스트’를 잘하기 때문이었다.

    프로축구의 세계에서 한 골을 넣으면 바로 연봉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누구든지 골문 가까이 가면 자기가 슛을 하려고 욕심을 낸다. 그러나 박지성 선수는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에 동료가 있으면 기꺼이 어시스트를 하기 때문에 동료선수들도 좋아하고 퍼거슨 감독도 좋아한다. 나도 박지성 선수를 아주 좋아한다. 그가 ‘어시스트형’ 선수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골잡이형’ 인물이 많은데 ‘어시스트형’인물은 드문 편이다. 어려서부터 “1등만 기억되고 1등만 살아 남는다” “용꼬리보다 닭대가리가 낫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 것이 원인인지도 모른다. 그러다보니 가까운 사람끼리 결국 경쟁자가 되어 시기하고 반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내부의 경쟁자가 더 무섭다”는 말도 그래서 나왔을 것이다.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나면 먼저 그 사람이 추구하는 목표나 장단점 그리고 강약점을 잘 파악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면서 그 사람이 골인 시킬 수 있도록 어시스트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니 경쟁관계가 아니라 협력관계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 사회에서 내가 어시스트한 것이 골인으로 연결된 일도 적지 않았다. 사람들의 시선은 골을 넣은 사람에게만 쏠렸지만 그 뒤편에서 나도 감격해 했고 행복감을 느꼈다.

    나는 앞으로도 일을 보약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뛸 것이고 어시스트의 짜릿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것이다. 나는 정말 어시스트가 좋다.

    골프는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운동이다

    외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쌓아놓은 깨끗한 이미지가 완전히 무너진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의 교훈

    최근 타이거 우즈가 한밤중에 아내와 다투다가 집 밖으로 차를 몰고 나오다 사고를 냈고 아내는 골프채를 들고 나와 창문을 때려 부수는 일이 벌어졌다. 원인은 타이거 우즈의 외도였다.

    아름다운 아내를 두고도 신혼 때부터 바람을 피운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된 여자만 10명이 넘는데 몇 명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성 보도도 나오고 있다.

    우즈의 아내를 소개해준 사람은 후회를 한다는 인터뷰를 했고 일부에서는 롱아이언 대신 정확도가 높은 드라이버로 우즈를 때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상금도 많이 벌지만 나이키 등 광고모델로도 많은 돈을 벌고 있는데 일부 광고주들은 실추된 이미지 때문에 벌써부터 광고 중단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깨끗한 이미지와 탁월성 그리고 골프라는 신사숙녀의 스포츠 이미지가 합해지면서 최고의 광고모델로 떠올랐다가 하루아침에 좋은 이미지가 깨지고 만 것이다.

    타이거 우즈의 외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오직 골프 하나에만 매달린 것이 문제였다는 지적을 할 수 있다.

    인간은 좋은 가정생활 그리고 친구들과의 교유, 따뜻한 이웃과의 사교가 필요하다. 이런 인간과 인간의 교감을 통해 삶의 균형감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런데 타이거 우즈는 다섯 살 때부터 오직 골프에만 매달렸다. 그의 별명은 ‘골프머신’ 그리고 ‘골프황제’다.

    그나마 그가 정신적으로 의지해오던 아버지 얼 우즈가 사망한 후 더욱 힘들어졌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벌고 황제의 명예를 얻고 왕비 같은 아름다운 아내를 얻었지만 그에게는 심리적으로 빈 공간이 존재했을 것이다. 그것은 일상적이고 따뜻한 인간관계가 아니었을까?

    골프선수나 골프 관계자가 아닌 사람 그리고 기자들이나 유명한 인물이 아닌 보통 사람들과 격식을 벗어난 인간관계가 아쉬웠을 것이다.

    이번에 타이거 우즈와 바람을 핀 것으로 언론에 오른 여인들은 사회적 지위나 격식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대체로 영국 왕족들이나 사회적으로 부와 명예를 지닌 사람들이 외도를 했을 때 그 상대방들은 외모나 사회적 지위가 신통치 않은 경우가 많아서 더욱 화제가 되곤 하였다. 타이거 우즈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후회와 함께 ‘나는 머신이 아니라 인간이다’라는 외침이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박세리 선수도 세계 골프사에 큰 업적을 남겼고 우리나라를 골프 강국으로 이끈 여왕이지만 ‘잃어버린 일상생활’ ‘잃어버린 청춘’을 아쉬워한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우리에게 일상생활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골프장으로 나를 불러주는 지인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골프장으로 나를 불러주는 선후배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

    결정적인 순간 아슬아슬하게 OB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골프는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운동이다
    윤은기

    약력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경영학 박사, 한국골프칼럼 니스트협회 회장

    저서: ‘時테크’ ‘스마트 경영’ ‘윤은기의 골프마인드, 경영마인드’ 외 다수


    골프는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운동이다.

    먼저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고 상대방이 기뻐하면 함께 기뻐하자.

    그러면 필드에서도 행복해지고 삶도 행복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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