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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스타일’ 책 낸 진희정 작가

  • 글 / 허만섭 기자 mshue@donga.com 사진 제공 / 진희정

‘박근혜 스타일’ 책 낸 진희정 작가

‘박근혜 스타일’ 책 낸 진희정 작가
“모든 것은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다. 어느 날 문득 펼친 신문에서 흥미로운 장면을 발견했다. 교복을 입은 여고생들이 너나없이 휴대폰을 꺼내 들고 박근혜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유명한 연예인도 아닌 정치인을, 더구나 정치를 잘 모르는 10대가 사진 찍는 광경은 박근혜란 인물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어린 소녀들까지 그녀를 반기며 환호하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신간서적 ‘박근혜 스타일’(아라크네)은 이렇게 시작한다. 저자 진희정씨는 KBS의 경제·생활정보·건강 프로그램 담당 방송작가 출신으로 2009년 베스트셀러 ‘손석희 스타일’을 쓴 이후 이번에 ‘스타일’ 시리즈를 이어간 셈이다.

이 책을 위해 진씨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다. 이후 박근혜 관련 자료들을 몽땅 싸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 1년여에 걸쳐 집필했다고 한다. 이 책에선 여성의 섬세한 감성으로 여성의 외양과 내면을 보고자 하는 의도가 묻어난다. 진씨가 발견한 ‘박근혜 스타일’의 특성 중 하나는 반듯함이다.

“박 전 대표를 만나보니 ‘이 사람 참 반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대를 보는 미소 띤 시선에서부터 인터뷰 내내 유지하는 바른 자세. TV 화면이나 신문·잡지 사진을 봐도 마찬가지예요. 흐트러지지 않은 태도를 늘 유지해요. 말하는 것도 ‘한 마디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 말을 더해도 소용이 없다’는 ‘채근담’의 구절을 떠올리게 해요. 반듯함은 자신을 믿는 것이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며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죠. 이런 일관됨이 상대에게 ‘척’이 아닌 ‘진짜’라는 인상을 줘요.”

진씨는 “몸과 마음은 결코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면서 “독자 각자가 자신의 스타일을 개발하는 데 박근혜 스타일이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동아 2011년 9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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