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호

토종 외식 브랜드 예스마레 2·3호점 연다

  • 김현│객원기자 bananakick77@gmail.com

    입력2013-05-22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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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외식 브랜드  예스마레  2·3호점 연다

    예스마레 1호점 전경.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세계 7개국 200여 가지 요리로 문을 연 지 2년 만에 시장에 안착한 토종 외식 브랜드가 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NC백화점 16층 스카이라운지에 자리한 패밀리 뷔페 레스토랑 ‘예스마레’(대표 장경훈)다. 예스마레는 지난해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업계가 주목할 만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 11월 2호점, 내년 5월경 3호점을 오픈한다.

    2호점은 경기 고양시 화정역세권의 영플라자빌딩 9층에 4290여㎡(13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주변에 덕양어울림누리, CGV, 프리머스, 호수공원 등 각종 문화공간과 행신역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강점. 3호점은 고양시 일산동구의 교통 요지인 백석역세권 남정시티플라자 5층에 4120여㎡ 1250평 규모로 꾸며질 계획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2호점과 3호점은 패밀리 뷔페 레스토랑에 웨딩홀 기능을 접목해 예식과 피로연을 함께 치를 수 있다. 예스마레 관계자는 “합리적 비용으로 호텔 결혼식을 치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평생 잊지 못할 웨딩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스마레는 지난해 8월 식재료 납품 전문기업을 설립하는 등 유통구조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예스마레가 질 좋은 식재료를 저렴하게 공급받아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좋은 재료에서 좋은 음식이 나온다’는 경영철학을 실현하는 발판이 됐다.

    장경훈 대표는 예스마레의 성공 비결로 △매일 산지에서 직송되는 신선한 재료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는 특급호텔 출신 조리장의 풍부한 노하우 △깔끔한 매장 분위기 등을 들었다. 장 대표는 “신선한 식자재와 매장 운영의 원스톱 경영이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외식업체 최초의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직영점 10곳을 포함해 전국 매장을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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