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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신문고’ 센터장 민주당 의원 유은혜

  • 글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을지로 신문고’ 센터장 민주당 의원 유은혜

‘을지로 신문고’ 센터장  민주당 의원 유은혜
‘을(乙)을 위한 정당’을 표방한 민주당은 얼마 전 ‘을지로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을지로’는 ‘을을 위한 길(路)’을 뜻한다. 을지로위원회는 6월 13일 고통받는 을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당 홈페이지(www.minjoo.kr)에 인터넷 게시판 ‘신문고’를 열었다. 이곳에선 현장조사가 필요한 피해 사례 제보 접수는 물론, 법률 상담도 해주고 정책 제안도 받는다. 신문고 센터장은 유은혜(51) 의원(경기 고양 일산동구)이 맡았다. 유 의원은 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가운데 법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내용을 간추려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내는 조율사 역할을 한다.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이 국민, 특히 서민이 처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문제 해결에 천착하지 못했다는 반성을 통해 을을 위한 정당 ‘을지로’가 나왔다”고 했다. 신문고는 당과 서민을 잇는 가교인 셈.

“신문고에 접수된 서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책임의원제’를 도입해서라도 입법이 필요한 민원은 해당 상임위 의원들이 책임지고 법안을 내도록 할 생각입니다.”

유 의원은 을을 위하겠다는 것을 갑(甲)을 적대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정치권 일각의 시각을 안타까워했다.

“갑의 횡포가 지나쳐 다수의 을이 고사(枯死) 위기에 몰려 있는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갑이라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을을 지키는 것은 곧 갑을 지키는 길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을을 지켜내야 ‘갑을 상생(相生)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신동아 2013년 7월 호

글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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