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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해 있어선 아무것도 못해요”

‘직장생활 바이블’ 미생(未生) 명대사 다시 보기

  • 정리·강지남 기자 | layra@donga.com

“취해 있어선 아무것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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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수 “허겁지겁 퇴근하지 말고…”

(추천 6339건, 댓글 1407건)

장그래의 활약으로 밝혀진 박 과장의 비리가 전사적으로 공유되고, 대대적인 감사가 벌어진 흉흉한 분위기의 회사. 직속 상사까지 사표 내는 모습을 지켜보는 영업3팀은 묵묵히 업무에 전념할 도리밖에 없다. 그런 영업3팀을 찾아온 사장. 오 과장(이 일을 계기로 차장으로 승진함)을 격려한 뒤 이번 일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장그래에게 지나가는 듯한 말로 ‘늘 기본에 충실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취해 있어선 아무것도 못해요”
82수 “취해 있어선 아무것도 못해요”

(추천 7621 건, 댓글 963건)



회사로 오 차장을 불쑥 찾아온 옛 동료 김 선배. 그는 퇴직금으로 차린 피잣집이 근처에 마트가 들어서고 망하자 술을 자주 입에 대며 마음을 달래고 있다. “회사가 전쟁터라면 밖은 지옥이다”라고 한 그는 오 차장에게 다시 사업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목돈을 쥐여주고 간다. 그 돈을 돌려주러 김 선배 집 앞으로 찾아간 오 차장. “일이 잘될 때도 취해 있는 게 위험하지만,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취해 있는 건 위험하다”며 차분하게 맡은 바 일에 전념하는 장그래를 떠올린다.

“취해 있어선 아무것도 못해요”


88수 “우린 상사맨이다”

(추천 1만1843건, 댓글 2042건)

‘비리만 걷어내면 좋은 사업’이라는 장그래의 아이디어에 영업3팀은 심혈을 기울여 요르단 중고자동차 수출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드디어 사장단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날. 사장의 질문에 계약직 팀 막내에 불과한 장그래는 “우리는 상사맨”이라고 말한다. 사장은 이 프로젝트의 실행을 승인하고, 상사맨으로 국내외를 뛰어다니며 수출입에 젊음을 바친 사장 이하 임원들은 오랜만에 감회에 젖는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회의에 잠겼다가 장그래를 보고 다시 한번 힘을 내게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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