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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있는 풍경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김민기 ‘아침이슬’

  • 글 김동률·사진 권태균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 ‘아침이슬’을 부르노라면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떠오른다. 이 노래는 작곡가만큼이나 가수가 중요했다. 김민기는 자신의 초등학교 동창인 양희은에게 노래를 맡겼다. 음울하고 저항적인 가사와는 대조적인 카랑카랑한 목소리. 그 목소리 덕에 ‘아침이슬’은 1970년대 우울한 시대 정서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노래가 됐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1 6월 민주항쟁 당시의 광화문 풍경, 거대한 시위대와 중무장 경찰 장갑차가 대치하고 있는 긴장된 순간이다.

2 이한열 군 장례식, ‘아침이슬’이 장송곡의 하나로 불려졌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1 대학로.

2 학림다방 실내의 낡은 마룻바닥. 세월의 흔적이다.

3 학림다방 벽의 낙서, 서울대 문리대의 축제인 학림제가 이 다방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을 만큼 당시 문리대생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다.

4 6 1980년대 대학로.

5 민주화 이후 대학로의 풍경, 홍대 앞이 뜨기 전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였다.

신동아 2014년 10월 호

글 김동률·사진 권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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