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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고수 6인의 인터넷면세점 꿀팁

‘모바일앱’으로 ‘쪼개서’ 구매하라!

  • | 김건희 객원기자 kkh4792@donga.com

쇼핑 고수 6인의 인터넷면세점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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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금·토·일 밤에 ‘심야적립금’ 받기
    ● 모바일앱으로 전용 혜택 및 각종 이벤트 챙기기
    ● 매일, 매주, 매달 주는 ‘적립금’ 사용하기
    ● 핸드백·지갑 사기 전엔 ‘신규회원’ 가입하기
    ● 신혼여행 앞뒀다? 두 군데 이상 인터넷면세점 공략할 것
‘띠리링~.’ 매일 오후 8시 59분이 되면 직장인 배주현(26·여) 씨의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린다. 배씨는 하던 일을 멈추고 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들어간다. 롯데, 신라, 신세계, 동화 인터넷면세점 순서대로 앱에 접속해 로그인. 판매가에서 10% 내외로 할인된 회원가를 확인한다. 

그러나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 불시에 뿌리는 ‘게릴라’ 심야적립금을 받기 위해서다. 인터넷면세점들은 대개 오후 9시 이후 ‘쇼핑지원금’ 명목으로 적게는 1만 원, 많게는 4만 원의 심야적립금을 제공한다. 

그런데 최근 과거보다는 심야적립금을 제공하는 횟수가 줄었다. 고수들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요즘은 평일 심야적립금은 사라지고, 금요일과 주말에 심야 적립금이 쏟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배씨는 “평일엔 쓱 한번 가볍게 둘러보고 금요일 밤부터 본격적인 쇼핑 태세를 갖춘다”고 했다.


[조영철 기자]

[조영철 기자]

22달러 향수를 단돈 5달러에

보통 심야적립금은 사용시간이 정해져 있다. 일례로 신세계의 경우 오후 9시부터 오전 1시 59분까지만 심야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 제품은 금세 품절된다. 빠른 결제는 필수. 배씨는 평소 눈여겨본 제품을 미리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심야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을 때 접속해 바로 결제하는 전술을 즐겨 쓴다. 

결제에 성공했더라도 기뻐하기엔 아직 이르다. ‘알뜰쇼핑’의 성패는 할인율에 달려 있다. 적립금과 할인쿠폰을 꼬박꼬박 모아둬야 한다. 심야적립금이 언제 어떻게 주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 

배씨의 실제 성공담. 그는 최근 22달러(약 2만 3500원)짜리 더바디샵(The Body Shop) 향수를 5.342달러(약 6900원)에 구입했다. 심야적립금 1만 원에 더해 모바일앱 적립금(7157원), 쿠폰 할인(1169원), 회원전용 즉시 할인 적립금(514원)을 모아 총 1만 8840원을 할인받았다. 할인율이 무려 80%나 되는 셈. 

성공담은 더 있다. 부지런하게 손품 판 덕분에 412.25달러(약 46만 7000원)짜리 라코스테(LACOSTE) 맥재킷(방수가 되는 소재로 만든 재킷)을 228.87달러(약 25만 9000원)에 샀다. 툭하면 품절된다는 맥(MAC) 립스틱도 13.28달러(약 1만 4300원)에 손에 넣었다. 맥 립스틱 면세가는 19.55달러(DIR 2만 1000원).
 
배씨는 3월 30일 오전 11시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2월 중순 현재, 여행까지 남은 시간은 한 달 반. 그는 이미 계획한 쇼핑의 절반가량을 마쳤다. “쇼핑 성공률은 노력에 비례해요. 부지런할수록 면세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같은 물건을 사도 남들 반의반 값으로 구매한다’는 배씨의 쇼핑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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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객원기자 kkh47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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