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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의 맨즈 잇 템

# 중년 그루밍 지금도 늦지 않으리…

  • 김유림 기자 mupmup@donga.com

김유림 기자의 맨즈 잇 템

김유림 기자의 맨즈 잇 템
20·30대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그루밍’이란 단어는, 어쩌면 중장년 남성들에게 더욱 절실한 것일지 모른다. 인정하긴 싫겠지만 ‘세수만 해도 눈부실’ 나이는 지났으니 말이다. 윤기 나는 피부는 남녀를 막론하고 아름다움의 첫 번째 조건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서는 날마다 화초에 물을 주듯, 피부에도 적당한 영양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헤지스 룰429 슬리핑 퍼펙크림. ‌남성 전용 수면팩으로 이중 수분 코팅막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주름 개선과 미백에도 효과적이다. 씻어낼 필요 없이 3분 이내 흡수돼 저녁 세안 후 잠들기 전에 바른다. 125ml 3만2000원. [사진 제공·헤지스]

헤지스 룰429 슬리핑 퍼펙크림. ‌남성 전용 수면팩으로 이중 수분 코팅막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주름 개선과 미백에도 효과적이다. 씻어낼 필요 없이 3분 이내 흡수돼 저녁 세안 후 잠들기 전에 바른다. 125ml 3만2000원. [사진 제공·헤지스]

최근에는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도 ‘피부관리=자기관리’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헬스장이나 사우나 등에 자신만의 ‘화장품 파우치’를 들고 다니는 40·50대 남성이 늘고 있다. '피부의 적’인 과로와 과음,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소문난 그루밍 아이템으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요즘 같은 계절에는 차갑고 건조한 날씨와 실내 난방 등으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특히 남성의 피부는 표면이 두껍고 각질이 많으며 피부 속 수분 함량도 여성에 비해 적기 때문에 적극적인 보습이 필요하다.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록시땅,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스티로더, SK-Ⅱ, 랑콤]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록시땅,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스티로더, SK-Ⅱ, 랑콤]

1 설화수 맨 본윤에센스. 
인삼·맥문동 추출물 등 남성 피부에 좋은 5가지 순수 한국산 원료를 넣어 만들었다.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워터 젤 타입의 에센스로 스킨과 에센스를 별도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140ml 7만3000원.

2 록시땅 이모르텔 디바인 로션. 
‘불멸의 꽃’으로 불리는 이모르텔과 뛰어난 자생력을 가진 ‘머틀 에센셜 오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에센스 로션. 마쉬 클로버, 히알루론산 등 천연식물성 오일이 풍부해 얼굴에 바른 뒤 수·유분이 쉽게 증발하지 않는다. 200ml 6만9000원.



3 헤라 옴므 올인원 페이셜 드링크. 
편백나무와 솔잎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과다 분비된 피지를 조절해줘 산뜻한 피부로 가꿔준다. 응축된 보습 캡슐인 맥시멈 하이드레이팅 캡슐이 피부 수분 장벽을 지켜준다. 75ml 5만 원.

4 빌리프 맨올로지 아이크림 포 페이스. 
아이크림이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흡수력이 높은 제품이다. 펌핑 튜브 타입의 용기로 사용과 휴대가 간편하고 용량도 넉넉하다. 50ml 6만9000원.

5 에스티로더 나이트 리페어 아이 수퍼차지드 콤플렉스 아이 젤,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리커버리 세럼.
 ‘갈색병’이란 이름으로 유명한 제품으로 고농축 수분 포뮬러와 강력한 효모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아이젤 15ml 9만7000원, 나이트 리페어 30ml 9만9000원, 50ml 15만5000원, 75ml 18만9000원.

6 SK-II MEN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SK-II의 핵심인 피테라 성분 90%에 남성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쿨링 에이전트 성분이 함유돼 있다. 사용 후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고 오랜 시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5ml 9만 원대, 169ml 19만 원대, 230ml 21만 원대.

7 랑콤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풀.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와 항산화 성분 페롤릭 애시드가 함유된 안티 에이징 앰풀.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이 새롭게 추가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20ml 12만 원대.


닥터 와일 메가 버섯 트리트먼트 로션. 먹물버섯과 차가버섯, 영지버섯, 동충하초 성분을 함유한 스킨 타입의 가벼운 텍스처로 피부 자극 완화 및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씨벅턴 베리를 함유해 항산화 기능을 높였다. 200ml 4만2000원. [사진 제공·오리진스]

닥터 와일 메가 버섯 트리트먼트 로션. 먹물버섯과 차가버섯, 영지버섯, 동충하초 성분을 함유한 스킨 타입의 가벼운 텍스처로 피부 자극 완화 및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씨벅턴 베리를 함유해 항산화 기능을 높였다. 200ml 4만2000원. [사진 제공·오리진스]

지성 피부의 경우 묽은 제형의 에센스와 로션, 밀크 타입의 보습제가 적당하고, 건성 피부는 좀 더 쫀쫀한 연고 타입의 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스킨·로션과 같은 기초 제품 외에도 피부 장벽을 좀 더 보호하고 싶다면 아이크림이나 영양크림을 추가로 바른다. 눈가 주름을 방지하고자 바르는 아이크림은 어느덧 남성 그루밍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크림을 바를 때는 눈 주변의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이 약하게 들어가는 네 번째 혹은 새끼손가락으로 ‘톡톡’ 발라준다. 로션이나 에센스보다 유분이 많기 때문에 아침보다 저녁에 바르는 게 좋다. 그다음 수분크림 혹은 영양크림으로 마무리한다.


헤라 옴므 UV 디펜스 스틱. 두 가지 제형을 하나의 용기에 담아 끈적임을 최소화하고 발림성을 좋게 했다.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풍부한 보습효과를 즐길 수 있고 피지 조절 파우더가 함유돼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18g 3만 원.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헤라 옴므 UV 디펜스 스틱. 두 가지 제형을 하나의 용기에 담아 끈적임을 최소화하고 발림성을 좋게 했다.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풍부한 보습효과를 즐길 수 있고 피지 조절 파우더가 함유돼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18g 3만 원.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기초케어만큼 중요한 게 바로 선케어. 아직도 선크림은 바닷가나 골프장에서만 바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피부 노화 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추려면 선크림 바르는 걸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평소에는 백탁현상이 없는 유기자차 성분의 선크림을 사용하고, 야외 레저 활동이 있는 날에는 백탁현상은 있지만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큰 무기자차 성분의 선크림을 사용하는 게 좋다.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헤지스]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헤지스]

1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 
프라이머 성분이 모공과 요철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아쿠아 실크 텍스처의 풍부한 수분감이 피부 결을 정돈해준다. 피지 조절 파우더와 블러링 파우더가 번들거림을 잡아준다. 16g 2만9000원.

2 룰429 마일드 필링 폼. 
헤지스에서 새롭게 론칭한 남성화장품 ‘룰429' 주력 제품으로 영국 런던 바버샵의 비법을 담았다. 곱게 간 호두껍질가루가 남성들이 관리하기 힘든 묵은 각질과 모공 속 블랙헤드를 말끔하게 없애준다. 150ml 2만2000원.

최근에는 남성 전용 쿠션으로 가볍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프라이머 성분이 얼굴의 굴곡진 모공과 요철을 티 안 나게 가려줘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남성 그루밍의 마지막은 세안이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는 명언은 남성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세안제의 일종인 스크럽 폼클렌저를 손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부드럽게 얼굴에 문지르면 각질 제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말간 얼굴의 ‘꽃중년’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아내의 화장대 한 켠을 차지해보자.




신동아 2019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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