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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억200만 원 + 1억200만 최고 인터넷 바둑대회 팡파르

2016 편강-신동아盃 월드바둑 챔피언십

  • 배수강 기자 | bsk@donga.com

상금 1억200만 원 + 1억200만 최고 인터넷 바둑대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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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공포의 서팔짱’ 서효석 편강한의원장 ▼

“편강-신동아배는 ‘바둑·한의학 公器’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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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중식 기자

서 효석 편강한의원장은 ‘폐(肺) 건강 전도사’ ‘비염·천식·아토피 종결자’로 불린다(신동아 2015년 11월호 460쪽 기사 참조). 그가 만든 ‘편강탕’과 활인(活人)의술은 평생에 걸친 지난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서효석 원장은 연구하다가 잘 풀리지 않을 때면 종종 인터넷 바둑을 둔다. 승부에는 연연하지 않는다. 바둑을 두면서 폐 이론을 정립하기도 하고, 개구쟁이 옛 친구들도 떠올린다. 그래서 서 원장은 “바둑은 나를 설명하는 또 다른 한 축”이라고 말한다. 아마 바둑 6단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바둑 대표팀 주치의로 참가했을 만큼 ‘바둑 사랑’이 뜨겁다. 바둑계에선 그를 ‘공포의 서팔짱’으로 부르는 이가 많다. 
▼ 본업이 따로 있는 바둑 애호가로서 매년 대회를 개최해오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요.
“편강배 바둑대회는 매년 개최된다는 것보다 매년 큰 규모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렇게 바둑 대회를 키워나가는 것은 바둑의 발전과 한의학의 세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기 위해서입니다.”
▼ 바둑 발전과 한의학 세계화?
“저 는 의료업에 종사하는 공인입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의무가 있죠. 편강한의원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에는 물론 세계로도 환원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방식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평소 좋아하는 바둑을 통해 환원하기로 한 겁니다. 바둑대회의 발전과 더불어 ‘편강’의 이름도 함께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특히 바둑 애호국인 중국에서 바둑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정신건강 측면에서 바둑이 발전하고, 무병장수와 신체 건강 측면에서 편강의 발전이 함께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편강-신동아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은 향후 바둑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향해 무한 진화해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바둑 발전과 건강 증진


▼ 올해부터 신동아와 함께 대회를 개최합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봅니까.
“신 동아는 ‘조선 민족의 앞날을 위한 대경륜을 제시하는 조선 민중의 공기(公器)가 될 것임’을 천명하면서 1931년 11월 창간된 이래 갖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85년간 꿋꿋이 그 사명을 다해온 명실상부한 ‘잡지의 대명사’입니다. 편강한의원이 그런 신동아와 손잡고 세계 바둑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신동아의 전통과 취지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엔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봐요. 편강-신동아배 바둑대회는 ‘바둑 발전의 앞날을 위한 대경륜을 제시하는 바둑의 공기(公器)'로서 역할을 다하고, 편강한의원은 ‘인류 건강의 앞날을 위한 대경륜을 제시하는 한의학의 공기(公器)’로서 역할을 다하게 되리란 것입니다.”
▼ 바둑계에선 서 원장을 ‘공포의 서팔짱’이라고 하더군요.
“저한테 속기(速棋) 습성이 있는데, 그런 저를 유심히 본 양상국 9단이 ‘앞으로는 팔짱을 끼고 바둑을 둬보라. 여유가 생기면서 한 치수는 늘 것’이라고 조언하더군요. 아, 그런데 그 말이 제대로 적중했어요(웃음)!”
바둑에서 ‘한 치수 늘었다’는 표현은 골프에서 ‘한 타 줄였다’는 것과 비슷한 뜻이다.
▼ 바둑의 매력에 푹 빠진 거 같습니다.
“그 런가요. 사실 바둑이 저의 의식주(衣食住)에 도움을 준 건 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쓸모없는 놀이’에 그 많은 시간을 허비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기기 위해 바둑을 두는 게 아니라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며 상념에 잠긴 채 바둑을 둡니다. 저는 바둑을 둘 때 가장 자유롭고 편안해요. 이렇게 보면, 바둑은 잔인한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요즘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신동아 201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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