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신년(丙申年) 새해, 안 좋았던 지난 일은 다 묻어버리고 사람들은 새로운 희망을 품는다. 누군가는 건강을 빌고, 누군가는 자녀의 입학과 취업을 기원하고, 누군가는 새해가 밝았다는 것 자체에 들뜬다. 전국의 해맞이, 소원 빌기 명소를 찾은 이들의 가슴속엔 잔잔한 희망가가 울려 퍼진다.
새해, 소원을 빌어봐!
안 좋았던 일 다 묻고…
사진·글 조영철 기자 | korea@donga.com | 박해윤 기자 | and6@donga.com
입력2016-02-15 11:20:52
한국 같은 민주주의 꿈꾼 나발니, 정신만은 죽지 않아
조은아 동아일보 파리 특파원
“8월 지나면 9월, 9월 지나면 10월 위기설 식으로 계속 나온다. 무엇을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다.”2월 1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관련 은행장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에게 …
나원식 비즈워치 기자
200석 대망론을 꿈꾸던 더불어민주당이 ‘한 지붕 두 가족’으로 몰락했다. 22대 총선 공천 파동 때문이다.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합의한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 원칙은 공천 과정에서 사라졌다. 문재인 정부 초대 …
김성곤 이데일리 기자
고수가 되고 싶은 두 남자의 하이브리드 시사토크쇼. ‘여의도 고수’의 일곱 번째 게스트는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입니다. 1985년 서울대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분입니다. 김영삼(YS),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모두 영입 제의를 할 만큼 ‘운동권의 전설’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22대 총선에서 홍대 앞과 연남동, 상암동을 낀 서울 마포을에 출마합니다. 운동권 출신이라는 점보다는 횟집을 운영하는 ‘생선장수’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공천에서 배제됐고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는데요. 함 회장은 이들을 ‘전기 전대협 세대’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면서 ‘후기 전대협 세대’와 ‘한총련 세대’는 “공부도 더 안 했고 시대 변화에도 눈 감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이 현재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핵심 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도 했고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