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호

김성남의 View

산 은 산 , 물 은 물 합 천

  • 사진· 글 김성남 기자 | photo7@donga.com

    입력2016-12-14 1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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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은 ‘좁은(陜) 내(川)’를 뜻한다. 온통 산으로 둘러싸이고 협곡이 많아 붙은 이름에서 은은한 향내가 번진다. 1200년 고찰 해인사를 품었기 때문이리라. 선방(禪房) 호랑이 스님의 죽비 소리!
    합천이라서 더욱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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