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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자산 마련 위한 금융 재테크

타깃데이트펀드가 뜬다

노후자금 ‘은퇴 시점’에 맞춰 알아서 굴려줘요

  • 양미영|비즈니스워치 증권부 차장

타깃데이트펀드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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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수료율 고려해야

일단 밥상은 차려졌으니 선택은 투자자의 몫이다. TDF의 매력이 작지 않지만 국내의 경우 초기 단계인 만큼 장기적인 수익률 검증이 아직은 쉽지 않다. 그 나름대로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대형 운용사들이 내로라하는 외국 운용사들과 손을 잡는 것도 이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선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형태는 비슷하지만 장기투자 상품인 만큼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10년 뒤의 결과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며 “자신의 성향과 각각 다른 운용사들의 전략과 특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 역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TDF가 다른 펀드와 차별화되지 못하고 수익률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했다. 국내 역시 TDF가 이제 막 발을 들이는 만큼 일관성 있는 투자 원칙과 펀드 운용 및 관리의 투명성을 견지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펀드평가사 리퍼(Lipper)에 따르면 미국 TDF의 경우 동일한 2045펀드지만 운용사에 따라 주식투자 비율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그만큼 자산운용 방향에 일관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TDF가 투자 원칙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관련 규정이나 가이드라인 설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연금 자산을 전문적으로 굴릴 수 있지만 손실 위험이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투자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만능 펀드가 절대 아니라는 얘기다. 장기투자상품이면서 재간접펀드가 많다 보니 수수료도 높은 편이다. 수수료는 0.2~1.5%까지 다양한데 목표하는 시점이 멀수록 수수료율이 높아진다는 점도 유념할 점이다. 







신동아 2017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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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영|비즈니스워치 증권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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