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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30년 절친 부·울·경 인권변호사 3인방

송철호 변호사

  • 조성근 언론인

文의 30년 절친 부·울·경 인권변호사 3인방

文의 30년 절친 부·울·경 인권변호사 3인방

출생 | 1949년 부산
학력 | 부산고, 고려대 행정학과, 울산대 정책대학원 석사
경력 |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 20대 총선 후보(울산 남을, 무소속), 법무법인 정우 공동대표
저서 | ‘국민을 위해 고인 물을 비워야’ 외
취미 | 독서, 등산
종교 | 천주교
좌우명 | 눌린 자를 일으키고 굽은 것은 바로 펴자

송철호 변호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든든한 동지이자 절친”이라고 밝힐 정도로 문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다. 송철호, 노무현, 문재인은 30년 동안 부산·울산·경남에서 ‘인권변호사 3인방’으로 활동했다. 문재인이 노무현의 정치 입문 제의를 거절하면서 노무현에게 대신 권유한 사람이 송 변호사이기도 하다.

송 변호사는 울산에서 야권 후보 또는 무소속 후보로 울산광역시장 선거, 총선에 8번 출마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들었다. 이런 점에서 그는 비운의 정치인이다. 문재인은 2014년 울산 남구을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를 두고 “(부산에서 3번 떨어진) 바보 노무현보다 더한 바보 송철호”라고 했다.

송 변호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 KTX 울산역 유치와 울산과학기술대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20대 총선 무소속 출마 후 이번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지원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복당해 울산 지역 직능단체의 문재인 지지 선언, 울산시민 1000명의 민주당 입당에 기여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그가 내년 6월 울산시장 선거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그동안 보수정당이 독식한 지방권력의 교체를 위해서는 지명도를 갖춘 송철호의 출마가 유력시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난 총선 과정에서 어색해진 민주당 울산시당과의 관계 복원, 지역 시민사회의 불편한 시선은 그가 극복해야 할 과제다. 이와 관련해 송 변호사 측은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복당한 것일 뿐 울산시장 선거 출마 문제는 아직 검토한 바가 없다”고 지역 매체에 말했다. 어쨌든 송 변호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30년 절친’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주목받을 만하다.




신동아 2017년 6월 호

조성근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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