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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추다르크’ 지분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 조성근 언론인

문재인 정부에서 ‘추다르크’ 지분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다르크’ 지분은?

출생 | 1958년 대구
학력|경북여고, 한양대 법학과, 연세대 경제학 석사, 건국대 정치학 박사과정
경력|광주고법 판사,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문재인 후보 선대위 상임선대위 원장, 15·16·18·19·20대 국회의원(서울 광진을)
저서
|‘물러서지 않는 진심’(2013) 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승부사 기질이 있다. 선이 굵은 정치를 하지만 비타협성으로 인해 갈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정치인생 20여 년 동안 선택의 갈림길에서 ‘정면 돌파’를 선호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1996년 국회에 입성한 그는 이듬해 치러진 대선에서 ‘잔다르크 유세단’을 이끌고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 DJ 선거운동을 펼쳤다. 지역감정에 맞서 강단 있게 싸우는 모습을 보고 언론은 그를 ‘추다르크’라고 불렀다.

노무현은 그에게 노란 손수건이자 가슴 깊게 팬 주름이었다. 2002년 대선에서 후보단일화협의회에 맞서 노무현을 지킨 그는 열린우리당 분당사태 때 민주당에 남아 탄핵 대열에 동참함으로써 ‘반노(反盧)’의 멍에를 쓴다.

문 재인의 전면 등장은 그에게 새로운 전기가 됐다.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국민통합위원장으로 활동해 친노와의 관계 복원에 단초를 마련한 그는 2015년 전당대회 출마를 접고 문재인을 지지했다. 당 대표가 된 문재인은 그를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했다. 2016년 전당대회에서 그는 친문계 및 ‘친문 성향’ 온라인 권리당원의 압도적인 지원으로 당 대표에 당선됐다. ‘반노’ 꼬리표를 떼준 ‘신원보증’이란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직설적인 언행으로 가끔 구설에 오른다. 여성 정치인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대선에서 그는 당 대표로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선대위 인선에 일부 잡음이 있었지만 큰 무리 없이 선거를 치렀다. 대선 이후 논공행상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내 ‘추다르크 지분’은 얼마나 되나”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의 스타일상 도전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지금보다 더 큰 꿈을 꿀 것이다.



신동아 2017년 6월 호

조성근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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