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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의 발’ 지하철 운영

통합 출범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

  • 글·정현상 기자 doppelg@donga.com 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 시민의 발’ 지하철 운영

‘서울 시민의 발’   지하철 운영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5월 31일 통합해 서울교통공사로 출범했다. 김태호 전 서울메트로 사장이 초대 사장을 맡았다. 김 사장은 성동구 용답동 옛 도시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출범식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 공사로서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직원 1만5674명, 자본금 21조 원대의 국내 최대 매머드급 지하철 운영기관이다. 이번 통합은 1981년 서울메트로, 1994년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각각 설립돼 분리 운영된 이후 23년 만이다. 김 사장은 4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하철 운영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빠른 시간 내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운영관리에 접목해 시민과 직원이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만들겠다. 서울의 지하철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경청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겠다.”

김 사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KT와 하림그룹, 차병원그룹 등을 거쳐 2014년 8월부터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지냈고, 지난해 8월부터는 서울메트로 사장으로 재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김 사장을 내정하면서 “지하철 안전경영, 교통운영시스템 디지털화, 소통과 협업 조직문화 개선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이 앞으로 노후한 지하철 현대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한 경영 효율화,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의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입력 2017-06-19 1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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