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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 교수가 말하는 ‘다가오는 현재, 병자호란’

“광해군·인조 때와 닮은꼴… 외교 사안 아전인수 말아야”

  • | 이문기 미래전략연구원 원장, 송홍근 기자 carrot@donga.com

한명기 교수가 말하는 ‘다가오는 현재, 병자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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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명·후금과 모두 잘 지내려다 파국으로 내몰린 조선
    ● 끼인 자는 선택의 기로로 내몰릴 수밖에 없어
    ● 한국은 미·중 패권 경쟁에서 종속변수인가, 독립변수인가
    ● 위민·보국 차원에서 최명길의 길이 마지노선
    ● 인조처럼 국가 안보보다 정권 안보 우선시해선 안 돼
한명기 교수. [조영철 기자]

한명기 교수. [조영철 기자]

“‘기존의 제국’이 쇠퇴하고 ‘새로운 제국’이 떠오르는 전환기마다 한반도는 늘 위기를 맞았다. 지혜롭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G2 시대’ 또한 예외일 수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병자호란 무렵처럼 국제 질서의 판이 바뀌던 시기, 우리 선조들이 보인 대응의 실상을 찬찬히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강대국들의 파워 게임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으려면 나아가 ‘선택의 기로’로 내몰리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성찰하기 위해서 말이다. 

병자호란은 ‘과거’가 아니다. 어쩌면 서서히 진행되는 ‘현재’일 수 있으며, 결코 ‘오래된 미래’가 되지 않도록 우리가 반추해야 할 G2 시대의 비망록이다.” 

한명기(56) 명지대 사학과 교수는 ‘역사평설 병자호란’ 서문에 이렇게 썼다. 그는 동아시아 역사 속에서 한국사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관심이 많으며 역사를 서술하면서 국제정치학도 원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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