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의 전사들은 거칠다. “한가할 때 한족은 이를 잡고, 우리는 칼을 간다”고 말한다. 동시에 현명하다. 관용적 자세로 여러 문화와 종교, 민족을 수용하며 세계제국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오늘날 내몽골에서 몽골인은 소수민족이다. 전통 주거 ‘게르’는 관광 상품으로 변했다. 말이 달리던 초원은 사막이 되어 황사 바람을 일으킨다.
內蒙古
적토마 달리던 戰士들의 땅
글 · 사진 김용한
입력2017-10-15 09:00:01
다시 겨울 맞은 보수, 당권·대권 제로베이스
고재석 기자
회사원 이민선(27) 씨에게 ‘알·테·쉬’는 필수 쇼핑 환경이다. 알테쉬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다. 올해 뜨겁게 불어닥친 알테쉬 열풍은 이 씨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전히 바꿔놓았다.이슈메이커 자리 차…
김건희 객원기자
은은하게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는 스타일인 올드머니(old money) 트렌드는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조용한 사치), 스텔스 럭셔리(stealth luxury·조용한 명품)라고 불리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
이지현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교수
22대 총선이 ‘여소거야’로 결론 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여소야대’보다 심한 ‘여소거야’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로 지도부 공백 상태를 맞이한 국민의힘은 앞으로 어떤 진로를 걷게 될까.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앞으로 어떤 정치적 행보를 보일 것인가. 야당 압승으로 끝난 22대 총선은 정국에 더 큰 불확실성을 잉태한 채 막을 내렸다. 총선은 비록 끝났지만, 대한민국 국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매거진동아는 22대 총선 리뷰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앞으로 어떤 정치적 궤적을 그려 나갈지 미리 살펴봤다. #이준석 #김재섭 #국민의힘 #개혁신당 #천하람 #안철수 #나경원 #홍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