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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재테크

2018년 중국·베트남 투자 전망

“비과세 해외펀드, 일단 가입은 했는데…”

  • | 전종규 삼성증권 책임연구위원,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

2018년 중국·베트남 투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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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연말, 비과세 혜택 종료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비과세 해외주식펀드에 가입했다. 주로 2017년 한 해 실적이 좋았던 중국, 베트남 펀드로 신규 가입자가 늘었다. 그렇다면 올해 이들 펀드에 돈을 넣어도 괜찮을까? 지금까지 오를 만큼 올랐으므로 앞으로는 떨어지는 게 아닐까? 중국·베트남 증시 전문가가 말하는 올해 투자 전망을 참고해보자.<편집자>
2018년 중국·베트남 투자 전망
중국
시진핑 집권 2기 출범 ‘질적 성장’ 기대해볼 만
전종규 삼성증권 책임연구위원
2018년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의 흐름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일 것임이 분명하다. 개혁개방 40주년이자 시진핑 집권 2기를 맞이하는 올해 중국은 양적 성장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질적 전환기로 접어든다. 중국 산업, 소비시장, 그리고 자본시장의 변화가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고,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차이나 파워’가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2018년에도 글로벌 투자자 관점에서 중국 금융시장을 주목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무술년 새해 중국은 강력한 시진핑 2기 지도부의 출범과 함께 산업, 소비, 자본시장의 체질적 변화를 담대하게 추진하는 ‘환골탈태의 변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해 중국의 경기가 ‘안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다만 중국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치열한 논쟁이 오간다. 중국의 내생적 시스템 리스크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는 시각이 있는 한편 시진핑 지도부의 정책으로 질적 변화가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있다. 필자는 이 중 후자의 시각에 동의한다.
 
올해는 중국의 산업, 소비시장, 자본시장의 질적 개선(선진화)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진핑 2기 지도부는 2021년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완성을 위해 개혁(reform)·개방(Open Market)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정치개혁, 산업구조 재편, 내수시장 성장동력 전환이 더욱 강력하게 추진될 것임이 자명하다. 구경제 구조조정→신경제 육성, 투자→소비로 이어지는 강력한 리밸런싱(Rebalancing) 정책은 중국 산업 및 자본시장의 체질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진핑 시대, 중국 산업구조 재편 키워드는 ▲구경제 개혁(Old Economy Reform)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플랫폼 2차 성장파동으로 요약된다. 시진핑 2기 지도부는 올해 1차 공급 측 개혁을 완료한 뒤 일부 공급과잉 산업에 대한 2차 구조조정을 개시할 것이다. 중국의 플랫폼 기업들은 적극적인 정부 정책과 14억 소비자의 구매력 확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딩, 나아가 자율주행차의 시장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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