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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광고 맞아?” 기발·발랄 ‘콘텐츠형 광고’가 뜬다

  • | 김건희 객원기자 kkh4792@donga.com

“이거 광고 맞아?” 기발·발랄 ‘콘텐츠형 광고’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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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인데 자꾸 보게 된다”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은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출시 콘텐츠형 광고 장면.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은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출시 콘텐츠형 광고 장면.

펄어비스가 제작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란’ 홍보 영상이다. “16번째 여전사 캐릭터 출시로 더욱 새로워진 게임 검은사막을 즐겨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12월 2일 유튜브(YouTube)에 공개된 이 영상은 이날 저녁 단박에 실시간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영상 공개 두 달이 지난 2월 초순 현재 조회 수 328만 건을 돌파했다. 여자 아이돌그룹 멤버가 아닌 여배우가 게임 광고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실적도 상승세다. 신규 캐릭터 란 출시 후 게임 동시접속자 수가 그전과 비교해 40%가량 증가했다(지난해 12월 기준). 

이 영상에 달린 댓글은 1500여 개인데, “광고인데 자꾸 보게 된다” “유튜브에서 광고를 스킵(Skip)하지 않고 끝까지 본 첫 광고”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영상 초반엔 진짜 화장품 광고인 줄 알았다” “역대급 클리셰(Cliche·진부한 표현이나 상투를 칭하는 비평 용어) 비틀기” “이런 게 진짜 게임 광고지” 등 이 광고의 전략을 높게 평가하는 댓글도 심심찮다. 

이 유튜브 영상의 정체는 뭘까. 영상 그 자체가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란’에 대한 PPL(Product Placements·간접광고)이다. 이런 영상이 반향을 일으키자 콘텐츠와 상품·브랜드 홍보를 접목하는 방식의 ‘콘텐츠형 광고’라는 전문용어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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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객원기자 kkh47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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