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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교육감 ‘교육 百年之大計’ 세울까

김상곤 前 경기교육감

  • 배수강 기자

무상급식 교육감 ‘교육 百年之大計’ 세울까

무상급식 교육감  ‘교육 百年之大計’ 세울까

출생
| 1949년 광주
학력 | 광주제일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  박사
경력 |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경기교육감, 새정치민주연합 당권재민혁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

김상곤 하면 ‘무상급식’이 실처럼 따라온다. 2009년 경기교육감 선거에 나서며 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를 기치로 내걸어 당선됐고, 이듬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무상급식이 전국적 이슈가 되면서 야권 약진에 기여했다. 무상급식과 함께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혁신학교 확대와 교육부 권한 교육청 이양, 대입제도 개편 등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공약도 대부분 김 전 교육감이 가다듬은 정책. 따라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맡거나 문재인 정부에서 중장기적 교육 대계(大計)를 설계할 ‘국가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5·9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호남지역을 누비고 다녔다.

1949년 4남 1녀 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학창시절 독서클럽·토론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인문학적 상상력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중학생 시절 읽은 ‘백범일지’와 1969년 서울대 입학 후 가입한 동아리 ‘후진국사회연구회’를 통해 세상에 대한 눈을 떴다고 회고한다. 총학생회장이던 1971년에는 교련 반대운동 등 학생운동으로 강제 징집됐지만, 이후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3~2009년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를 지냈다. 1986년에는 교수선언을 주도했고,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를 결성하고 공동의장을 맡기도 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때에는 전국교수노조위원장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과 함께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을 주도하며 탄핵 반대 운동에 앞장섰다.

2014년 3월 안철수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권유로 교육감직을 내려놓고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당내 경선에 나섰지만 김진표 민주당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 2015년 4월 재보궐선거 이후 당이 계파 갈등에 휩싸였을 때는 “사약을 앞에 두고 상소를 쓰는 마음”으로 당 혁신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총선 승리의 기반을 닦았다. 2016년 8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3위에 그쳤다.




신동아 2017년 6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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