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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사망 사고 때 변호사 문재인과 첫 인연

유은혜 국회의원

  • 조성근 언론인

부친 사망 사고 때 변호사 문재인과 첫 인연

부친 사망 사고 때 변호사 문재인과 첫 인연

출생|1962년 서울
학력|송곡여고,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경력|국민정치연구회 이사, 김근태 의원 보좌관,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19·20대 의원  
저서|‘유은혜의 낭독(2016)’  ‘생각하는 손(공저·2014)’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근태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이다. 고 김근태 의원 후원회 사무국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유 의원은 문재인이 필요로 할 때마다 그의 곁에 있었다. 2012년 대선 문재인 후보 선대위 홍보단장, 2015년 문재인 당 대표 취임 후 첫 대변인, 2017년 대선 문 후보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문재인과의 인연은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유은혜의 아버지가 과로로 갑작스레 숨졌다. 유은혜는 아버지의 산업재해를 인정받기 위해 연고가 없던 부산의 이곳저곳을 수소문하다 ‘노무현·문재인 법률사무소’를 찾았다. 문재인 변호사는 그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었다.

유은혜의 국회 입성도 친(親)노무현계와의 인연에서 시작됐다. 19대 총선에서 한명숙 전 총리는 자신의 지역구인 일산동구(현 고양시 병)를 유은혜에게 물려주면서 선거운동까지 도와 당선시켰다.

유 의원은 ‘비(非)문재인계’로 분류되지만 ‘친문’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당내 여러 정치세력으로부터 거부감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대중 호소력, 능력, 정치적 잠재력에 비해 지명도가 낮은 것이 숙제다.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정책을 공유하면서 ‘외연 확장’에도 알맞은 카드로 꼽힌다.

유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진로에 대해 ‘국회 내의 역할’을 강조한다. 새 정부를 둘러싼 정치 상황은 매우 엄중하고 예측 불가능하다. 그래서 국회에서 야당과의 갈등을 조율하고 협치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연착륙에 기여하겠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유 의원은 자신의 정책적 지향점을 말한다.

“아침에 눈떠서 아주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있고 그 일터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그런 사회면 참 좋겠다. 최소한의 교육, 주거, 보건, 의료, 교통 등 이런 공공부문에서 걱정 없이 기본생활을 해나갈 수 있고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책임져줄 그런 사회를 만들고 싶다.”


신동아 2017년 6월 호

조성근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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