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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보도

CNN, 3부에 걸쳐 단월드 관련 의혹 집중 보도

신동아 보도 이후 단월드 관계자 자해소동 벌이기도

  • 신동아 편집실

CNN, 3부에 걸쳐 단월드 관련 의혹 집중 보도

CNN, 3부에 걸쳐 단월드 관련 의혹 집중 보도

‘신동아’보도 이후 시작된 단월드 관계자들의 1인 시위는 1월 15일 현재 계속되고 있다.

‘신동아’는 2010년 1월호(2009년 12월17일 발행)에 정신수련단체 ‘단월드’를 심층 분석한 원고지 250매 분량의 기사를 실었다. 오랫동안 단월드를 둘러싸고 제기됐던 각종 의혹을 종합적으로 취재, 분석한 내용이었다. 전직 단월드 지도자 27명이 미국에서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도 상세히 전했으며 선불교와 관련된 종교화 논란, 노동력 착취, 단월드 설립자인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일가의 재산 등에 대한 부분도 기사에 포함됐다.

신동아 보도 직후 단월드 측은 총 3건의 ‘신동아의 허위·불공정 보도에 관한 반박자료’를 보내왔다. 단월드 측은 지난해 12월30일 보낸 공문을 통해서는 “(단월드 측의 반박자료에 대해) 2009년 12월31일 오전 중으로 귀사의 입장을 당사에 통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아는 12월31일 단월드 측에 ‘단월드 기사에 대한 신동아 입장’을 보냈다. 단월드 측은 반박자료와는 별도로 지난 1월5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반론보도,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언론중재신청서를 제출했다. 선불교 측도 ‘신동아 기사에 대한 선불교 입장서’를 신동아에 보내왔다.

신동아 보도 이후 단월드 관계자 일부는 동아미디어센터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동아일보 사옥에 들어와 욕설을 하는 등 소동을 피우기도 했다. 또 단월드의 회원 혹은 직원으로 추정되는 몇몇 사람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취재기자를 비방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해 1월15일 현재 계속하고 있다.

1월8일 오후 6시45분경에는 단월드 협력회사 관계자로 알려진 김OO(38)씨가 남대문 인근에서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찌르고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로비로 난입했다가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는 일도 발생했다.

1월11일에는 A(32)씨가 기사를 작성한 신동아 한상진 기자와 가족에게 협박전화를 걸었다. A씨는 기자와 가족에게 “너희가 우리를 건드렸으니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해주겠다”고 협박했다. 신동아는 A씨의 행동이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수사 과정에서 A씨는 천안에 위치한 단월드 관련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동아 보도 이후 미국의 CNN은 1월5일부터 3회에 걸쳐 단월드와 관련된 의혹을 20여 분간 집중 보도했다. 신동아 보도에도 등장한 전직 단월드 직원으로 미국여성인 제이드는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이 총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이 총장은 이 문제와 관련된 CNN의 질문에 “처음 듣는 얘기”라고 밝혔다.

CNN 보도에는 이승헌 총장의 재산관련 의혹, 고액의 수련프로그램, 단월드의 대표 상품인 뇌파진동의 의학적 효력을 둘러싼 의혹 등이 포함됐다. CNN의 보도 내용 중 상당 부분은 이미 신동아 보도에도 언급된 내용이었다. CNN의 취재기자는 방송 중 “한국의 ‘신동아’라는 잡지에서 40페이지에 걸쳐 단요가의 비리를 폭로한 특집 기사를 실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CNN은 “단요가는 컬트다”라고 주장하는 전직 단월드 지도자들과 단 수련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학전문가의 인터뷰 내용도 공개했다.

단월드 측은 CNN의 보도내용에 대해 “성폭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소송은 곧 기각될 것이다. CNN 보도 내용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단요가 보이스 닷컴, 각종 블로그 등을 통해 밝혔다.

신동아 2010년 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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