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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풍경, 너는 곧 나

  • 글·사진 / 장승윤 기자

지하철 풍경, 너는 곧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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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졸린 눈을 비비며 립스틱을 바르는 아가씨, 스마트폰에 고개를 처박은 청년,
  • 딸네 갖다줄 음식 보따리를 안고 꾸벅꾸벅 조는 할머니, 퇴근길 술에 취해 잠든 아저씨….
  • 지하철에는 수백 가지 얼굴이 있다. 공기는 차갑다.
  • 허공에 뜬 시선은 서로를 향하지 않는다. 무심결에 닿은 옆 사람의 살갗이 불쾌하다.
  • 그러나 부질없다. 결국 모두 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다.
  • 좁은 공간 속에 너와 내가 뒤엉키다보면, 어느샌가 너는 내가 되고 나는 곧 네가 된다.
지하철 풍경, 너는 곧 나
퇴근시간 노량진역을 지나는 1호선 열차. 종착역인 의정부역까지는 1시간이나 남았다.

지하철 풍경, 너는 곧 나
1. 3·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환승통로. 가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람도 있다.

지하철 풍경, 너는 곧 나
2. 출근시간 2호선 잠실행 열차 안. 누군가에게는 그 자체가 일터다.

3. 정오 3호선 옥수역. 출근시간 북적이던 대합실이 여유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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