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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소년 멘토링 플랫폼 ‘드림스쿨’

‘꿈·끼·인성’ 맞춤형 재능 나눔

  • 최호열 기자 │honeypapa@donga.com

KT 청소년 멘토링 플랫폼 ‘드림스쿨’

KT 청소년 멘토링 플랫폼 ‘드림스쿨’

‘드림스쿨’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들이 10월 10일 종로구 KT올레스퀘어에 모였다.

“기타를 잘 쳐서 게리 무어처럼 훌륭한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어요. 그런데 아무리 연습해도 마치 벽에 부딪힌 것처럼 안 될 때가 있어요.”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은 김하늘(16) 군에게 그 꿈 실현을 지원해줄 김태원(그룹 ‘부활’ 리더)이라는 든든한 멘토가 생겼다. KT(회장 이석채)에서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 ‘드림스쿨’ 덕분이다. ‘드림스쿨’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양방향 멘토링 플랫폼으로, 100만 소외계층 청소년의 꿈 실현을 돕는 프로젝트다.

KT는 그동안에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아동 중심의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드림스쿨’은 교육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청소년들에게 네트워크를 통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라 할 수 있다.

KT는 “전국 47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희망 분야 선호도를 조사했더니 74%의 청소년이 학과 공부에 앞서 특기와 인성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룹사들과 함께 일반적인 학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희망하는 꿈과 끼, 인성을 고려해 사회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를 맺어주는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드림스쿨 플랫폼은 KT 화상회의 시스템을 내재한 ICT 기반의 실시간 동영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한다. 필요할 경우엔 오프라인 멘토링으로 교육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것. 멘토와 멘티 연결도 각자의 희망과 적성을 사이트에 올려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멘토 1명당 멘티를 최대 3명까지 지원하도록 했다.

주요 대상자는 100만 저소득층 청소년으로, 먼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을 추천받아 이들의 희망 진로, 적성, 특기 등을 찾아 이에 적합한 멘토를 연결해 수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일반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프라인 멘토링은 KT가 아동 대상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국 21개소 꿈품센터와 폐교를 리모델링한 캠프 공간인 새싹꿈터 등을 이용해 진행되며, 원활한 멘토링을 위해 KT가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5년간 430억 지원

멘토 풀(Mentor pool)은 은퇴자, 여성(경력단절 여성 위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되며, KT의 지원을 받아 유급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전문성을 지닌 일반인도 자원봉사 형태로 드림스쿨에 참여할 수 있다. 멘토는 올해 500명 규모로 시작해 2015년까지 300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KT는 드림스쿨에 5년간 총 4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KT 커뮤니케이션실 김은혜 전무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뚜렷한 목적과 가치관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ICT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드림스쿨을 통해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아이와 어른 모두 살아 있는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드림스쿨의 강의 및 멘토링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드림스쿨 홈페이지(www.ktdreamschoo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는 드림스쿨 외에도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설립, 1000억 원 사회공헌 기금 조성 등 그룹 차원의 희망생태계 구축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기존 문화사업과 직원 복지사업을 진행하던 KT문화재단을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각 그룹사에서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을 결집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동아 2013년 1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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