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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집 | 최고 전문가들의 2015 재테크 특강

증권·창투 쨍쨍 레저·환경 쑥쑥

‘주식농부’ 박영옥이 꼽은 2015 유망株

  • 구자홍 기자 | jhkoo@donga.com

증권·창투 쨍쨍 레저·환경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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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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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의 변화로 앞으로 금융산업이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개인의 주식 보유 비중이 가장 낮다. 노령화가 진행될수록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자산 비중은 줄고 주식투자 비중은 늘 것이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어 증권회사의 역할이 커질 것이다. 더욱이 중국 증시의 후강퉁 시행으로 영업 기반이 확대된 것도 증권업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3년간의 증권사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2012년 증권업계 전체 직원이 4만2000명 수준이었는데, 2014년 말 현재 3만6000명으로 14.3%가량 인적 구조조정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인력과 점포 수 구조조정으로 비용이 대폭 절감돼 증권사 수익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한국의 증권회사들은 수수료 수입에 의존했기 때문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 앞으로 증권사가 투자회사로 거듭나면 고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016년부터 한국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 Account)제가 시행되는 것도 증권사에는 호재다. 특히 은행을 낀 증권사가 큰 수혜를 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투자증권과 농협금융그룹 산하 NH증권이 통합해 출범하는 NH투자증권이 자산 기준 1위로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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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코넥스, K-OTC(장외 주식시장), 코스닥 등의 IPO(기업공개) 시장이 활성화했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추진과 관련해 스타트업(창업)과 엑시트(투자금 회수) 시장이 2015년엔 더욱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그런 점에서 창투업계 영업 환경이 좋아질 것이다. 국내 최대 창투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100%를 보유한 디피씨는 투자회사이자 전원공급장치를 공급하는 회사다. 특히 자회사 스틱의 총 펀드 규모가 2조7000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2014년 10월 세계 최대 갑부인 아랍에미리트의 만수르가 이끄는 아부다비투자청(펀드 규모 780조 원)으로부터 1억 달러 투자 유치를 확약받는 등 창투사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2014년 3분기 영업이익이 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14년 매출은 1500억 원으로 전년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도 1회성 세금과 공과 금액 축소로 전년 대비 190% 증가한 18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2015년의 경우 지분 10%를 보유한 현대그룹 계열 광고기획사 이노션의 IPO가 예정돼 있는 등 엑시트 기업이 많아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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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황은 2013년 2분기부터 2014년 3분기까지 중국의 신종플루와 동남아의 기후·치안 악재, 세월호 사태 등의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다. 그러나 2014년 4분기부터 엔저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늘면서 2015년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여행사 가운데 하나투어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인 모두투어는 자유투어를 인수해 자유여행업에 진출했고, 앞으로 호텔사업으로 영업기반을 넓힐 경우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객 시스템인 ‘아마데우스’ 도입으로 시스템을 정비하고 마케팅 확대로 2014년 4분기부터 시장점유율이 상승 전환했다. 패키지 여행의 수익성을 높이고 자유여행으로 볼륨을 키우는 전략이 통하면 2015년엔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모두투어는 소유와 운영을 분리한 호텔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자회사 모두투어리츠(지분율 41%)를 통해 호텔을 소유하고, 모두스테이(지분율 100%)를 통해 호텔을 위탁 운영하면 여행업과 호텔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투어는 2015년 4개 호텔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0개 호텔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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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기자 | jhk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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