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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볼 만한 공연

연극 ‘슬픔의 일곱 무대’ 외

  • 글: 이지은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smiley@donga.com

연극 ‘슬픔의 일곱 무대’ 외

연극 ‘슬픔의 일곱 무대’ 외
호주 원주민의 비극적인 역사를 통해 인종차별 등 현재 호주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한 작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제3세계의 희곡을 소개해온 극단 레드볼이 제작을 맡았다. 지난해 동경국제예술제에서 주목을 받은 나자명씨가 주인공을 맡아 열연한다.●일시/11월6∼16일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30분 7시30분 ●장소/문예진흥원 학전블루소극장 ●문의/02)763-1773

첼리스트 요요마 독주회

영화 ‘와호장룡’의 주제곡을 연주해 화제를 모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의 내한 독주회.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인 드뷔시를 비롯해 20세기 프랑스 작곡가들의 곡을 연주한다. 요요마의 끊임없는 탐구정신과 실험적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일시/11월5일 오후 7시30분 ●장소/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문의/02)720-6633, www.youngartistgroup.com

조선 뮤지컬 토리극 ‘정약용 PROJECT’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목민심서’ 등 500여 권의 저작을 남긴 조선의 개혁적 지식인 정약용의 인생을 보여주는 공연. 해학적으로 그려진 조선말 정치사를 통해 현시대의 문제점을 깨닫게 한다. 토리극은 우리 고유의 장단에 맞춰 노래하고 말하며 춤추는 형식. 일종의 전통 뮤지컬로, 배우들의 넉살좋은 재담을 듣다 보면 어깨춤이 절로 난다.●일시/11월8∼30일 오후 7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정동극장 ●문의/02)751-1500, www.chongdong.com

고전 연극 ‘아마데우스’

천재적인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를 질투하고 증오한 살리에리의 갈등을 그린 정통 고전 연극. 연극계의 대부 김길호와 ‘난타’ 제작자로 더욱 유명한 송승환, 탤런트 이미영 등이 출연한다. 직접 성악가가 무대로 나와 모차르트의 곡들을 부르고, 철저한 고증을 통해 18세기 오스트리아의 화려한 궁중의상을 재현한 점 등이 눈길을 끈다.●일시/11월12∼17일 평일 오후 4시 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6시 ●장소/연강홀●문의/02)744-0300

극단 청우 정기공연 ‘웃어라 무덤아’

70대인 강옥자 할머니의 전대에는 딱 100만원이 들어 있다. 할머니는 이웃들에게 “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례를 치러달라”고 부탁하면서 음식도 주고 집안 일도 거드는 등 이웃들을 도와준다. 어느 날 할머니는 처참히 살해되고 장례비 100만원은 사라진다. 용의자는 바로 이웃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이 연극은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릴 정도로 재밌지만 그 속에서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섬뜩하리만큼 리얼하게 드러낸다.●일시/11월14∼30일 평일 오후 7시30분, 금·토요일 오후 4시30분 7시30분, 일요일 오후 4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 ●문의/02)765-7890

신동아 2003년 11월 호

글: 이지은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smil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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