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호

지상전시

The Selby House # 즐거운_나의_집

  • 글·강지남 기자|layra@donga.com

    입력2017-09-10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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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타그램에서 유명인을 팔로잉하길 즐긴다거나, 해외 힙스터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다거나, 아니면 그냥 예쁜 걸 좋아한다면 ‘셀비의 집’에 놀러 가보자. 힙스터들의 사생활을 예술적으로 기록한 작품이라니, 타인의 사적 공간을 들여다보는 데서 오는 부끄러움(?)은 접어놓으면 된다. ‘집주인’ 셀비가 그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작품도 눈호강을 보탠다.

    토드 셀비 TODD SELBY

    토드 셀비는 직접 촬영한 세계적인 힙스터들의 주거 공간부터 작업실, 주방 등의 모습과 그곳에 숨은 사적인 이야기를 웹사이트에 소개하며 주목받아온 포토그래퍼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다방면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사진에서부터 일러스트와 드로잉, 설치, 영화 등으로 예술 세계를 확장해가고 있으며, 보그(Vogue)와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등에 에세이를 기고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전시기간 2017년 10월 29일까지
    장소 대림미술관(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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