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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국이다’ 외

  • 담당: 이지은 기자

‘다시 중국이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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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국이다’ 외
다시 중국이다 김준봉 지음북경공업대 교수인 저자가 중국에서 보낸 10여년 동안 체험한 것을 솔직하게 풀어쓴 책으로 중국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넓은 안목, 그리고 한중 양국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담겨 있다. 저자는 중국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중국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특히 재중동포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또 자신이 직접 보고 겪은 사업 성공 및 실패 사례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중국에서 성공하는 첫걸음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부록으로 실제 사업에 쓰이는 중국어 원문 계약서가 실려 있다. 한편 21세기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중국을 알아야 한다며 중국에 유학생 10만명을 보내자는 ‘신십만양병설’ 주장도 흥미롭다. 지상사/ 양장 416쪽/ 1만8000원

소니는 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나? 김경준 지음소니는 삼성과 손을 잡았고, IBM은 PC사업부를 중국의 레노보 그룹에 매각했다. 21세기 기업경영의 화두는 글로벌이다. 세계시장에서 경쟁업체들이 손을 잡는 일이 비일비재해졌고, 그만큼 글로벌 경제는 무한경쟁의 장이 됐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흥미로운 보고서인 이 책은 환율, 국제수지 같은 막연한 데서 소재를 찾지 않고 TV, 자동차, MP3, 여행, 생필품 등의 구체적인 상품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특성을 입체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리 경제와 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데, 특히 폐쇄적이고 답답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룩한 한국 기업의 사례들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윈앤윈북스/ 267쪽/ 1만2000원

나목의 꿈 이태동 지음원로 영문학자이자 문학비평가인 이태동 교수의 30여년에 걸친 평론 작업을 갈무리하는 평론서. 이태준, 이상, 최인훈, 황석영, 박완서, 신경숙 등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24명에 대한 작가론을 모은 이 책은 외국문학 연구가가 평생에 걸쳐 써내려간 한국문학에 대한 애정 고백서다. 저자는 거시적인 문학사 지평 위에서 작가들의 위치를 보여주는 동시에 작가의 대표작들을 세밀하게 읽고 해석한다. 책의 제목은 박완서의 소설 ‘나목’에서 따온 것으로 끊어지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의 정서를 지닌 한국문학의 전통을 뜻한다. 영문학자의 비평답게 숱한 서양이론이 인용되지만 문장이 평이하고 논리 전개가 명징해 쉽게 읽힌다. 민음사/ 양장 440쪽/ 2만3000원

비만탈출 놀라운 밥상 신경균, 김장현, 김은미 감수비만은 단순히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수명을 단축하고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는 등 치명적인 건강의 적이다. 체중을 줄이려면 칼로리는 적게, 영양은 알차게, 그리고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 책은 의학적인 근거에 바탕을 둔 ‘비만 요리 교과서’다. 우선 다이어트 식단을 짤 때 기준으로 삼는 1일 1200kcal 식단과 1500kcal 식단을 소개하고,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저칼로리 반찬 조리법을 알려주며, 자주 먹는 외식과 운동의 소비 칼로리를 정리해준다. 그밖에 한방 요법으로 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즉 비만 치료에 좋은 약재로 죽이나 차를 만들어 먹는 방법, 경혈을 지압하는 방법 등도 알려준다. 동아일보사/ 176쪽/ 1만2000원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 미뇽 이야기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김욱 옮김이 책에 실린 두 편의 소설은 괴테의 장편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중에서 한 여성이 현실적인 고민과 내면의 세계에서 끊임없이 손짓하는 영혼의 부름을 경험하며 성숙해가는 인생경로를 그린 부분(아름다운 영혼의 고백)과 생기발랄한 소녀가 순정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묻은 채 어른들의 슬픔과 기도의 합창 속에서 생을 마감한 이야기(미뇽 이야기)를 가려 뽑은 것이다. 인간의 한 전범(典範)으로 불리는 괴테의 소설 두 편은 바쁜 시간의 틈바구니, 혹은 어렵고 힘든 일상의 길목에 서 있는 우리에게 한번쯤 자신의 영혼과 운명, 순정한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눈물을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훈/ 양장 288쪽/ 9800원

슬로 라이프 쓰지 신이치 지음/김향 옮김한국계 일본인 환경운동가이자 문화인류학자인 저자가 쓴 느리고 소박한 삶에 대한 안내서. 글로벌화에 대항하여 전 지구적으로 거대한 물결을 이루고 있는 ‘슬로 라이프 무브먼트’의 중요한 이슈들을 70개의 키워드로 정리한 이 책은 슬로 라이프를 개인적 선호의 문제가 아닌 시대가 필요로 하는 가치이자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키워드 중 하나인 ‘씨앗’에서는 다국적 식품회사들이 종자 균질화를 통해 얼마나 많은 이윤을 착취했는지와 세계화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고 향토 종자보전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또 읽고 생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주변에서 바로 행할 수 있는 슬로 라이프 실천 방법들을 소개한다. 디자인하우스/ 308쪽/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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