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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정기(精氣)를 맛으로 느낀다

  • 사진/글·김지민 미식연구가 qlooa@naver.com

남도의 정기(精氣)를 맛으로 느낀다

남도의 정기(精氣)를 맛으로 느낀다
●지리산의 자연을 맛볼 수 있는 ‘지리산대통밥’

화엄사 어귀에 위치한 ‘지리산대통밥’.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죽염으로 간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모든 음식이 약간은 심심한 듯 담백해, 나물 각각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통밥을 주문하면 20여 가지의 밑반찬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진다. 과연 이 반찬들을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지만 맛깔스럽게 무쳐진 나물에 어느새 접시들이 차례차례 비워진다. 고유한 대나무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대통밥은 쫀득쫀득하고 찰지다. 대통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지리산에 오르면,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가격:대통밥(1만원), 대통밥 특식(1만5000원), 재첩국(8000원)

위치:전남 구례군 마산면 443-10(화엄사 입구 가는 길) 061) 783-0997

남도의 정기(精氣)를 맛으로 느낀다
●남해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중앙횟집’

그날 잡은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자연산 회 전문점. 건물은 오래됐지만 아담하고 깨끗하다. 창밖으로 남해를 한눈에 내다볼 수도 있다. 다양하고 깔끔한 밑반찬들이 입맛을 돋우고, 갖은 재료를 넣어 버무린 된장은 회 맛을 한결 살려준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자연산 회의 맛! 눈앞에 펼쳐진 바다 때문인지 도톰한 회를 씹고 있노라면, 입속 가득히 남해를 품은 것 같다. 갓 산지로 유명한 돌산에 위치해 갓김치 역시 일품이다. 예약하고 가면 싱싱한 자연산 회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가격:생선회 大(6만원), 모듬해물(4만원), 낙지(2만원)

위치: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297-22 061) 644-2636

신동아 2009년 7월 호

사진/글·김지민 미식연구가 qloo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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