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詩마당

활엽수 곁에서

활엽수 곁에서

활엽수 곁에서
오늘은 등 뒤에서 오는 발소리만으로도 안다네

오는 너 때문에 내 쪽이 환해지네

그것은 멀리 맴돌며 간절했었다는 뜻

실로 우리는 얼마나 잦게 기다리고 외롭고 왜소한가

활엽수 곁에서

오늘은 가을의 가녀린 소리에 맞춰

우리네 모양 잎사귀 지는 것 보세

문태준

● 1970년 경북 김천 출생
● 1994년 ‘문예중앙’으로 등단
● 현 불교방송 PD

● 소월시문학상, 미당문학상, 노작문학상, 유심작품상 수상

● 시집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 ‘그늘의 발달’

신동아 2010년 12월 호

목록 닫기

활엽수 곁에서

댓글 창 닫기

2018/12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