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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차세대 성장동력’ 디자인에 날개를 달다

서울디자인재단의 든든한 지원군 디자인지원센터

  •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차세대 성장동력’ 디자인에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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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실무교육부터 사후관리까지, 디자인 창업스쿨
  • ● 실력 있는 디자이너 발굴해 창작 공간 지원
  • ● 중소기업 경쟁력 키우는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 ● 우수 디자인의 제품화, 유통 활성화 도와
‘차세대 성장동력’ 디자인에 날개를 달다
디자인은 단순한 겉포장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창조물의 중심에 있는 영혼이다.”애플사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업가로 꼽힌다. 경제전문가들은 잡스가 디자인의 중요성을 간과했다면 오늘날 애플사의 성공 신화도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디자인이 품질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다. 어느 분야든 디자인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 시급해진 이유다. 서울시가 출연한 서울디자인재단 역시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 12월 설립됐다.

2009년 3월 공식 출범한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창업, 중소기업 육성, 마케팅, 연구개발(R·D)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업무를 돕는 산하기관이 디자인산업의 거점인 마포, 구로, 강남, 동대문에 자리한 디자인지원센터다. 이들 디자인지원센터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창업·취업 지원의 구심점 마포디자인지원센터

지난해 말 서울시내의 낡은 복지시설 5곳이 아늑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소외청소년 직업훈련재활시설인 ‘은평 기쁨의 집’ 1층에는 북카페와 갤러리를 겸한 휴게공간이 생겼고, 발달장애아동 치료기관인 ‘서울베다니학교’의 썰렁하던 치료실은 밝고 화사한 놀이공간처럼 바뀌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행복한 디자인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친 복지시설 디자인 개선사업 덕분이다. 디자이너와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시설에 꼭 필요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이 사업은 마포디자인지원센터가 도왔다.

마포디자인지원센터는 2008년 4월 마포구 동교동에 문을 열었다. 홍익대학교를 중심으로 디자인 기업과 신진 디자이너가 몰려 있는 마포 일대를 디자인 취업·창업 지원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곳의 지원 사업은 디자인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다.

2009년에 실시한 디자인 성공전략 특강은 디자인 분야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쓰는 법, 면접전략 등을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디자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개별 코칭이 인기였다. 2009 디자인서울클리닉은 산업디자인업체가 디자인 전문 인력이나 개발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을 최소 5회 이상 방문해 디자인의 문제점과 보완점을 짚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디자인 컨설팅 비용은 서울디자인재단이 지원했다.

마포디자인지원센터는 지난 4월 교육생을 모집해 제1기 디자인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창업스쿨은 분야를 제품, 시각,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나눠 창업 준비부터 경영 초기단계까지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자인 관련 창업을 하고 싶어도 전문 지식이 없어 못하는 사람과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차세대 성장동력’ 디자인에 날개를 달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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