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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호흡, 두뇌 놀이 내 몸 주인 되면 만사형통!

몸 공부 뉴 패러다임

  • 김종업 | 도 나누리 대표, 스포츠문화재단 상임이사, 기학박사 up4983@daum.net

항문 호흡, 두뇌 놀이 내 몸 주인 되면 만사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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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하나 떨어지면 가을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삶의 의식 변화 한두 개만 눈치채면 시대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지구는 왜 이리 뜨거워지는지를 도사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두 번째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20세기 초, 독일 물리학자 슈만이 지구의 공명 진동 주파수를 측정했다. 7.83메가헤르츠, 즉 전리층의 진동수가 일정함을 알아낸 것이다. 어느 시점부터 이 진동수가 작동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21세기부터 갑자기 진동수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지구 온난화가 문제 되기 이전이다. 지금은 12메가헤르츠로 올라간 상태다.

무엇을 뜻하는가. 자연재해가 대륙의 충돌이나 마그마의 분출로만, 지진과 홍수가 과학으로만 예측되고 그 원인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지구 속에 사는 모든 생명체의 진동수도 같이 올라간다는 의미다. 인간도 온몸이 진동수의 이합집산으로 이루어진 상태인 만큼, 지구 진동수가 올라가면 당연히 의식의 진동수가 올라가야 한다. 뜨거워져야 정상이다.

바로 이러한 상태, 즉 자연의 변화와 지구의식의 변화, 인간의식의 변화 시점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뜻한다. 도사의 예언이거니와 박사의 예측적 분석이기도 하다. 두 가지를 예로 들었지만, 분명 시대정신과 자연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우리 사회의 갈등과 투쟁, 상극의 시대가 폭발 지점을 향해 서서히 다가간다. 분명 미친 사람이 많이 나올 것이고 기존의 가치관, 제도, 사회현상은 혁명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순수 영성의 시대에 맞는 사람들은 적응할 것이요, 과거에 매여 지식 위주의 사고에 묶인 사람들은 고(高)진동수의 압력에 스스로 도태될 것이다. 정치든 교육이든 경제든 폭발적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다음 생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또 다른 환생으로 적응기를 거친 다음에.

여기에 우리의 숙제와 맞물린, 잘 죽을 준비의 과제를 던져보기로 한다. 어떻게 놀 것인가, 무엇을 하며 인생의 마지막을 맞을지가 화두다. 영성의 시대, 정신의 발현 시대, 깨달음의 시대를 준비하고 노년의 놀이를 잘 엮는 사람들에게 몸 가지고 놀기의 숙제, 그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돈 들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필요치 아니하다. 복지 타령을 할 일도 없고 자식에게 얽매일 필요도 없다. 오로지 내 자신의 의지와 시간만 내면 된다. 특별한 장소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정치인에게 기댈 일이 아니다. 재벌과 선생에게 기댈 일은 더더구나 아니다. 종교인과 지식인에게 답을 구할 필요도 없다. 단군 이래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 과제, 60 이후 인생의 열매를 어떻게 맺을지를 논해보자. 필자의 내공 수련 30년 결과물이기에 그저 필요한 사람만 이 글을 정독할 일이다.

동물적 생존성과 신성

몸은 무엇인가. 몸을 이끄는 내 생각은 무엇인가. 생각의 근원은 어디서 왔는가. 도대체 나는 무엇이고 누구란 말인가. 무엇하러 이 지구별을 방문해 고난의 삶을 살아가는가. 이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이 바로 몸 가지고 놀기의 근원적 목표다. 이를 위해 선지자들의 언어적 유희, 성경과 불경의 글자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 모든 해답이 내 안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생리학적, 해부학적 전문지식 대신 기초적인 감각만 가졌다면 누구나 해답을 얻는다. 지식의 전문적인 해설서, 의사의 고난도 병명, 종교인의 뜬구름 잡는 마음 위안서 등은 그저 참고만 하시길.

내 안에 들어 있는 느낌 세 가지. 바로 동물적 생존성이 그 하나요, 인간적 더불어 삶의 영위가 그 둘이요, 하느님적 신성의 발현이 그 셋이다. 존재의 세 가지 드러남, 우주의 삼극, 색과 빛의 삼원소 등이 모두 내 몸 안에 있다. 앞의 두 개는 이해되는데, 신성이라는 하느님의 속성이 어째 내 안에 있단 말인가, 하고 의문을 던진다면 당신은 그냥 동물이다. 짐승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중생의 원어가 짐승이다.

동물적 속성의 기본이 나를 드러내는 힘이다. 파워다. 돈의 힘, 권력의 힘, 미모의 힘 등이 바로 그러하다. 왜? 이 힘이 있어야 지구촌 안에서 벌어지는 먹이활동의 승리자로서 생존성을 보장받기 때문이다. 다른 생명체로부터 에너지를 얻어야 살아가도록 내 안의 신성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인류는 이 힘을 추구해왔다. 전쟁의 근본 원인도 먹이활동에서 이기기 위함이다. 내 유전자를 길이길이 보존하기 위해서다.

이 힘, 바로 생존과 종족 보전의 능력을 기르는 힘이 내 몸 안에서는 정력이란 이름으로 통칭된다. 바로 음식과 호흡을 통해 길러지는, 외형적으로 보이는 부분의 내 몸이다. 이 몸 안의 내공, 즉 정력의 힘이야말로 몸 가지고 놀기의 일차 수준이다. 이 정력의 단순한 표현이 정(精)이다. 이를 충만하게 하라. 바로 몸을 가지고 노는 방법의 첫 번째 숙제다.

회음 호흡

어떻게 이 힘을 기르는가. 내공의 처음, 아랫배를 튼튼하게 하는 근원, 바로 회음이다. 항문 바로 옆 혈자리 이름이다. 케겔운동이라 부르는 항문 쪼기는 바로 이 회음으로 호흡하는 기초 근육 운동이다. 그러나 서양 운동의 기본인 케겔운동은 바른 회음 호흡이 아니다. 의식이 집중된 느낌을 갖고 회음으로 숨을 쉬어라. 이것이 비결이다.

몸 가지고 하는 가장 기초적인 놀이다. 누워 하건 앉아 하건 걸으며 하건 바른 회음 호흡은 건강 비결이요, 내공의 힘을 기름이요, 장수의 기본 조건이다. 회음에 코끝을 두고 숨길을 배꼽까지 끌어올린 후, 다시 천천히 회음으로 내쉬면 된다. 단, 이때 아주 가늘고 긴 숨으로 숨길을 잡아야 한다. 절대 들이쉬고 내쉬는 숨소리가 들려서는 안 된다. 아주 미미하고 약하게, 그리고 가늘고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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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 도 나누리 대표, 스포츠문화재단 상임이사, 기학박사 up4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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