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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우리 회원들은 ‘사랑부자’ We♥U엔 국경이 없어요”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 송홍근 기자 | carrot@donga.com, 김지은 객원기자 | likepoolggot@empal.com

“우리 회원들은 ‘사랑부자’ We♥U엔 국경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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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머니 마음’으로 지구촌 이웃에 도움의 손길
  • ● “생명 살리기만큼 행복한 일 없어”
  • ● “서로를 응원하고 사랑을 나누자”
  • ● “삶의 소중한 가치 ‘생명’…무한히 베푸는 사랑”
“우리 회원들은 ‘사랑부자’  We♥U엔 국경이 없어요”
장길자(73) 회장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각지에서 아동·청소년 지원, 긴급구호, 사회지원, 환경복지 등 포괄적 활동을 펼치는 글로벌 복지단체로 성장하는 데 중심 역할을 했다. 그의 헌신적인 복지 활동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공로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라이프타임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페루 여성복지부 장관상 등 영예로운 수상 이력이 그의 행보를 대변한다.



“함께 사는 세상”

장길자 회장을 만나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새생명 사랑 가족 걷기대회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행사를 이끌며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비결을 들어봤다.

▼ 제17회 새생명 사랑 가족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걷기대회의 슬로건은 ‘좋은 마음, 웃는 얼굴, 70억 인류에게 희망을!’입니다. 슬로건에 공감한 많은 분이 가족,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베풀기 위해 함께해주셨고, 덕분에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와 위로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준 각국 대사들과 각계 인사, 언제나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는 우리 회원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걷기 대회가 세계 각국 대사들까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했습니다. 감회가 남다를 듯하네요.

“새생명 사랑 가족 걷기대회뿐 아니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다양한 행사에 각국 대사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십니다. 지난 연말에 열린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도 많은 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어요. 사랑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위러브유운동본부가 나누고 전하려 하는 어머니의 사랑에도 국경이 없기에 지구촌 곳곳에서 사랑을 실천하며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우리 회원들은 지금도 고통받고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생명 사랑 가족 걷기대회 역시 지구촌 가족들을 돕는 일에 세계인이 함께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각국의 관심도 남달랐던 것 같아요. 나눔의 문화가 한국뿐 아니라 세계로 확산되는 것 같아 기쁩니다.”

▼ 15년 동안 꾸준히 걷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웃과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걷기대회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걷기대회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고,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기회를 마련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가족이 행복해야 사회가 밝아지고 나라와 세계가 화합하며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설립 이념과도 일맥상통하죠. ‘가족’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이자 사랑으로 맺어진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심장병·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시작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이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의 물 부족 국가, 세계 기후 난민과 재난 피해민 등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가족사랑 실천이 내 이웃과 사회, 나아가 인류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로 거듭나는 것이죠.”



지구촌 재난 때마다 ‘즉각 구호’

“우리 회원들은 ‘사랑부자’  We♥U엔 국경이 없어요”

4월 24일 장길자 회장이 에콰도르 지진 피해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지금까지 약 20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참여한 것으로 압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을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가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민간 복지단체가 세계 각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 모처럼의 휴일도 반납한 채 걷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한 분들을 만날 때면 가슴이 벅차올라요. 지금까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늘 가족, 이웃과 함께였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분이 도와주고 함께해주시지 않았다면 걷기대회뿐만 아니라 다른 그 어떤 행사도, 또한 행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것도 불가능했을 겁니다.

‘위러브유(We♥U)’라는 이름에는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세상에 사랑을 전하자’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그 사랑의 원천이 바로 자녀를 위해 무한히 베푸는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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