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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소년에서 노년까지 50년 진한 우정의 '靑飛會'

살아온 길은 달라도 남을 돕는 청년정신은 영원하다

  • 사진: 정경택 기자

소년에서 노년까지 50년 진한 우정의 '靑飛會'

죽마고우(竹馬故友)는 우리를 두고 하는 말이다. 1951년부터 만남이 시작됐으니 50년이 넘은 우정이다. 광주서중 29회 동기생인 우리는 광주동부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가까워졌다. 새벽 5시 교회 마당을 쓸고 새벽기도에 참석한 뒤 등교했다. YMCA 활동에도 열심이었고 방학 때는 야영으로 지덕체(智德體)를 연마했다. 우리들 대부분은 광주일고에 입학했고 서울대에 진학했다. 전공은 다르지만 대학에서도 우정을 이어갔다. 그 시절 우리 모임을 청비회(靑飛會)라 이름 지었다. 청비회의 정신은 근검절약이다. 힘든 시절, 서로 의지하며 공부하고 자랐으니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다. 소년시절, 신앙의 공간에서 만난 정신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글 박경서)

소년에서 노년까지 50년 진한 우정의 '靑飛會'
◆사진 왼쪽부터 정광희(변호사) 김만석(기협기술금융 사장) 신정용(동신프라스틱 사장) 김기린(정형외과 원장) 김정후(강원대 법대 학장) 최경국(전 대신생명 회장) 박경서(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심재식(전 서울은행 영업본부장) 김석현(한국국제협력단 총재) 정광홍(전 한화그룹 사장)

신동아 2003년 1월 호

사진: 정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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