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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돕는 ‘아이러브코리아’ 운영자 신영성

  • 글: 강지남 기자 사진: 홍중식 기자

재외동포 돕는 ‘아이러브코리아’ 운영자 신영성

재외동포 돕는 ‘아이러브코리아’ 운영자 신영성
서양화가이자 경희대 국제교육원 겸임교수인 신영성(申永成·46)씨가 재외동포 돕기에 나섰다.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과 문화적 교류를 갖자는 그의 뜻에 공감한 이들이 모여 ‘아이러브코리아(www.korea-art.biz)’를 결성한 것. 중국 지린성의 조선족 출신 고위 공무원들도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아이러브코리아’는 우선 재중동포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회비 10만원이면 조선족 어린이 한 명을 1년 동안 공부시킬 수 있어요. 지금 중국에는 한국 입국을 알선하는 브로커들에게 사기를 당해 형편이 어려워진 조선족이 참 많습니다. 우리가 내는 작은 돈이 그들에겐 큰 힘이 될 수 있지요.”

신씨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경희대에 온 박명애 지린성 과학기술청 국제협력처 부처장과의 인연으로 중국을 방문한 뒤 재외동포를 위한 활동에 뛰어들게 됐다. 그는 “우리와 너무도 비슷한 조선족들의 생활문화에 놀랐고, 한편으로는 한국을 낯설어하는 젊은 조선족들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야 할 한국 입장에서 조선족은 아주 중요한 자원이다”고 강조했다.

‘아이러브코리아’는 연말경 ‘지린성 중국동포를 위한 함께하는 세상展’을 열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전시회와 음악회는 물론 조선족을 위한 건강, 세무, 법률상담도 할 계획이다.

“‘아이러브코리아’는 그저 한 민족이라는 차원에서 재외동포들을 돕고, 그들과 문화적 교류를 하고자 합니다. 정치적 색채는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뜻에 동참할 분이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신동아 2004년 6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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