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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치약 개발한 치과의사 김종철

  • 글·이남희 기자 사진·조영철 기자

특허 치약 개발한 치과의사 김종철

특허 치약 개발한 치과의사 김종철
치과의사 출신의 사업가가 오랜 연구 끝에 입냄새와 충치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뛰어난 천연 성분 치약을 개발했다. 주인공은 바이오벤처기업 (주)네이처 플러스 김종철(金鍾喆·54) 대표. 그가 개발한 ‘치이(Chee)’ 치약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고 관련 연구결과는 세계 각국에 특허 출원중이다.

“치약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경희대와 공동으로 3년간 ‘구강 미생물에 대한 에센셜 오일의 항균 효과’에 관한 연구실험 논문을 작성했어요. 그 결과 치약 사용만으로도 구강내 세균이 80% 이상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특허 출원한 천연 물질의 성분별 배합 비율이 우리의 가장 소중한 노하우죠.”

18년 동안 치과의사로 일한 김 대표는 보다 창조적인 일에 도전하기 위해 1994년 캐나다 유학길에 올라 그때까지 국내에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아로마테라피 분야를 7년 동안 공부했다. 귀국 후 곧바로 창업전선에 뛰어든 그는 ‘치이’ 치약뿐 아니라 자연화장품, 목욕용품 등 160여종의 환경친화적 제품을 만들었다.

그는 특허 출원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시장 개척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10월11일 제품이 출시된 직후 로스앤젤레스, 베이징, 밴쿠버 등 세계 주요 도시로 수출계약을 맺기도 한 그는 “치약으로 국위선양을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로 만들어진 ‘치이’ 치약은 기존 제품과 달리 구강내 유익균을 죽이지 않아요. 앞으로도 스스로 자연의 질서를 찾아가는 식물의 원리를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친자연적인 제품을 많이 만들겠습니다.”

신동아 2004년 12월 호

글·이남희 기자 사진·조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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