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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형 대안학교 만든 서원대 교수 조영제

  • 글: 이남희 기자 사진: 전인교육실천연대

네트워크형 대안학교 만든 서원대 교수 조영제

네트워크형 대안학교 만든 서원대 교수 조영제
2005년 3월 전인교육을 표방한 전국 네트워크형 대안학교가 국내 최초로 개교한다. 3년 전 설립된 춘천 전인학교를 모체로 경기 양평, 충북 보은, 광주 광산, 울산 울주 5곳에 동시에 학교가 들어서는 것.

전인교육실천연대 공동대표 조영제(曺永濟·38) 서원대 교수(사회교육학)는 전인학교 탄생의 일등 공신이다. 그는 초·중·고 통합과정이 개설될 이 학교를 통해 피폐한 공교육 현실을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전인교육이란 목표나 이념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천하는 교육의 내용입니다. 무조건 교과서를 외우게 할 것이 아니라 학생이 경험한 것을 잘 표현하고 완전한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도록 도와야지요.”

전인학교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갖췄다. 팀별로 조화롭게 협동하면서 자율적으로 과제를 이행하는 프로젝트 수업,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해 자료를 찾고 주제에 맞게 발표하는 포럼 수업 등이 그 예다. 조 대표는 “이러한 수업 방식이 학생들의 협동 능력,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높일 것”이라고 자신한다.

전인학교의 전국 네트워크 교육시스템은 지역간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공통의 커리큘럼을 배우는 전인학교 학생들은 과목의 특성에 따라 5개 지역 학교를 오가며 공부하게 된다. 대전에서 과학을, 호남에서 판소리를 공부하는 식이다. 조 대표는 “각계 전문가인 150명의 객원교사가 교수모델 개발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교육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있다”며 “대안학교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공교육 전반으로 조금씩 퍼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아 2005년 1월 호

글: 이남희 기자 사진: 전인교육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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