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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목수의 싸움, 그 鬪魂을 녹여내는 곳

  • 글: 신응수 궁궐목수 사진: 김성남 차장

나무와 목수의 싸움, 그 鬪魂을 녹여내는 곳

나무와 목수의 싸움, 그 鬪魂을 녹여내는 곳

경복궁 태원전 복원 공사 현장에서. 빈전을 모시던 곳인 태원전 복원 공사는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나무와 목수의 싸움, 그 鬪魂을 녹여내는 곳
우리 건축물을 지을 때는 한 군데라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제대로 된 나무 한 그루를 찾는 일부터 포를 얹는 일까지, 모든 과정이 긴장의 연속이다. 먹고사는 일 가운데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다지만, ‘큰집 짓는 목수, 수명 감한다’는 말이 혹시 이 때문에 나온 게 아닐는지 모르겠다. 기둥 하나, 서까래 하나에도 혼을 담아낸다. 그렇기에 한 채를 짓든 백 채를 짓든 집짓는 일은 피를 말리는 과정이다. 나무와 목수의 싸움이다.

신동아 2005년 6월 호

글: 신응수 궁궐목수 사진: 김성남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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