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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창립추진위원장 이병기

  • 글·김진수 기자 jockey@donga.com / 사진·홍중식 기자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창립추진위원장 이병기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창립추진위원장 이병기
“국가의 과학기술정책이 과연 현실에 토대를 둔 실사구시(實事求是)적인 것인가, 아니면 정치적 고려나 단순한 감(感)에 의한 비과학적 결정인가를 따져야 할 시점이 됐습니다.”

6월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연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창립추진위원장 이병기(李秉基·54) 서울대 교수(정보통신)는 “그간 새만금사업 등 여러 과학기술 관련 정책의 수립과정에 정작 전문가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과학기술계 내부에선 수년 전부터 과실연 창립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과실연은 과학기술계가 주도한 국내 최초의 시민단체.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김태유 서울대 기술정책대학원 교수, 민경찬 연세대 학부대학장,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부총장, 박창규 원자력연구소장, 임형규 삼성종합기술원장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좀처럼 집단의지를 표출하지 않는 과학기술자들이 이처럼 뜻을 합치게 된 건 국정 운영과 제반 사회활동이 과학적 사고방식을 근간으로 이뤄지는 ‘바른 과학기술사회’ 구축을 목표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 예컨대, 한국이 세계 제일의 초고속 인터넷을 구축하고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방식으로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지만, 이런 기술이 경제발전과 국력 향상의 원동력으로 뿌리내리려면 그것을 밑받침할 국민의 생활철학부터 ‘과학적 사회 인프라’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의미다.

과실연은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2월에 공식 창립해 인터넷을 기반으로 활동할 예정.

신동아 2005년 8월 호

글·김진수 기자 jockey@donga.com / 사진·홍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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