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호

시공 넘어온 다락방에서 만인의 추억을 그려낸다

  • 글·이현세 만화가 / 사진·김성남 차장

    입력2005-08-29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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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 넘어온 다락방에서 만인의 추억을 그려낸다

    만화가 이현세씨는 신명이 나면 다락방 같은 작업실에 눌러앉아 밤낮을 잊고 그림을 그린다. 지난 1월 한국만화가협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시공 넘어온 다락방에서 만인의 추억을 그려낸다
    어릴 적 다락방은 해질녘 골목길과 석양을 볼 수 있는 장소였다. 가끔은 혼자서 훌쩍여도 되는 곳이었으며 정말, 아주 비밀스러운 장소이기도 했다. 그런 특별한 삼각형의 천장이 이곳에서 말없이 나를 기다린다. 어릴 때의 그 비밀의 공간처럼 시공을 넘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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