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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우위’ 선언한 열린우리당 신임 원내대표 김한길

  • 글·허만섭 기자 ‘mshue@donga.com’ / 사진·김형우 기자

‘당 우위’ 선언한 열린우리당 신임 원내대표 김한길

‘당 우위’ 선언한 열린우리당 신임 원내대표 김한길
작가, 방송인 출신의 김한길(53) 열린우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구원투수’로 통한다. 그는 2002년 대선 막바지에 후보단일화 합의 및 노무현 후보로의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2004년 총선 압승 때는 총선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국회 건교위원장 시절엔 ‘지상과제’인 행정복합도시안(案)을 통과시켰다. 당이 어려울 때 중책을 맡았고, 결국 해낸 것이다.

자신감을 상실한 열린우리당엔 이런 ‘성공신화’가 필요했다. 1월24일 원내대표 경선장에서 김한길 후보는 “이기는 여당을 만들겠다. 지방선거, 해낼 수 있다”고 호소해 당선됐다. 그러나 목소리는 부드러웠다. “오늘 아들이 ‘아빠, 선거에서 꼭 져야 해요’라고 하더군요. 정말 믿을 놈 없습니다.” 장내에 폭소가 터졌다.

김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정부에 대한 ‘당의 우위’를 선언했다. 한나라당과 사학법 재개정 논의를 합의했다. 국회가 정상화해야 ‘당 우위’를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이 자신을 선택한 요인’에 대해 그는 “가슴속에 담고 있던 울분, 변화해야 한다는 정서”라고 말했다.

“두려움 때문에 타협하진 않지만, 타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김 대표가 꼬인 여야 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신동아 2006년 3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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