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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북펀드’ 만드는 진로(進路) 컨설턴트 조진표

  • 글·구미화 기자 mhkoo@donga.com / 사진·동아일보

국내 최초 ‘북펀드’ 만드는 진로(進路) 컨설턴트 조진표

국내 최초 ‘북펀드’ 만드는 진로(進路) 컨설턴트 조진표
진로 컨설턴트로 유명한 와이즈멘토 조진표(趙眞杓·35) 대표가 출판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작정이다. 몇 년 전부터 영화계에 불고 있는 ‘펀드 바람’을 출판시장으로 옮겨오겠다는 것. 그가 ‘북펀딩’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국내외 명문대학을 소개하는 책을 기획했다가 난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세계의 명문대학을 직접 탐방하는 기획을 실현하려면 적잖은 사전 제작비가 필요하지만 선뜻 돈을 대겠다고 나서는 출판사가 없었다. 그래서 북펀드 조성에 나섰고, 적게는 200만∼300만원부터 많게는 1억원까지 투자를 유치했다. 그렇게 모은 돈이 4억7350만원. 요즘 출판시장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은 원금이나 회수할 수 있겠냐는 우려를 나타낸다. 조 대표는 해외 유수 대학을 직접 취재한 자료를 ‘만화로 보는 세계의 명문대학’과 ‘사진으로 보는 세계의 명문대학’을 펴내는 데 활용하고, 이를 외국어로 번역해 수출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한다. 그는 동아일보사에서 펴낸 ‘만화로 보는 직업의 세계’를 중국으로 수출한 바 있다.

“출판계에서 와이즈멘토의 첫 시도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어요. ‘세계의 명문대학 시리즈’가 성공하면 북펀딩이 활성화되고, 이를 계기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사전 투자를 통한 세계 수준의 양서들이 출간되면 국내 도서출판 시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 것입니다.”

신동아 2006년 11월 호

글·구미화 기자 mhkoo@donga.com / 사진·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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