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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치협회 고문 에노모토 히데타케

  • 글·박성원 기자 parker49@donga.com / 사진·정경택 기자

일본 코치협회 고문 에노모토 히데타케

일본 코치협회 고문 에노모토 히데타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번쯤 자신에게 물었을 질문 한 가지. ‘지금 하는 일을 내가 좋아하는가?’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다면 ‘인생 코치’를 만나는 게 좋겠다.

일본과 한국에서 ‘마법의 코칭’이란 책을 펴낸 에노모토 히데타케(캰本英剛·43) CTI(코치협회) 고문은 “일은 자신이 품고 있는 열정의 표현”이라며 “그 열정을 발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열정을 발견하기 위해 그가 묻는 질문. ‘어릴 때 뭐 하길 좋아했는가?’ ‘지금 하고 싶은 것은?’ 이 질문에 직장인들은 쭈뼛쭈뼛하다가도 잊고 있던 자신의 꿈에 다가서기 시작한다.

꿈을 찾았다면 다음 질문이 이어진다. ‘그 꿈의 에센스(본질)는 무엇인가?’ 예컨대 전자회사에 근무하는 엔지니어가 요리사를 꿈꾼다고 하자. 이 질문의 요체는 ‘왜 요리사가 되려고 하는가’이다.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은 욕망인가, 아니면 요리할 때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것인가. 어떤 것이든 지금 하는 일에서 이 에센스를 발현할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어떻든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쪽으로 결론이 난다면 다음 질문이 이어진다. ‘요리사가 되기 위해 이번 주까지(혹은 이번 달까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쯤 되면 인생 코치의 역할이 무엇인지 눈치챘을 것이다. 내면의 욕망을 끌어내는 사람이자, 행동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에노모토씨는 지난 12월 초 한국리더십센터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 ‘부하의 능력을 열두 배 키워주는 코칭 기법’에 대해 강연하고 돌아갔다.

입력 2007-01-04 11:02:00

글·박성원 기자 parker49@donga.com / 사진·정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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