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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한국지사장 이상진

  • 글·최영철 기자 ftdog@donga.com / 사진·김형우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지사장 이상진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지사장 이상진
“두바이가 어디야?” 이렇게 묻는 사람이 있다면 최신 정보에 한참 뒤떨어진 사람이다. 모래바람이 부는 ‘사막의 도시’에서 ‘환상의 도시’로 탈바꿈한 두바이는 이제 ‘중동의 진주’로 불린다.

한국인의 두바이에 대한 인상을 이렇게 바꾼 데는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지사장 이상진(李相振·49)씨의 공도 컸다. 이 지사장은 2005년 3월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지사를 내고 서울-두바이 직항 노선을 개설한 주인공. 매일 밤 11시10분에 출발해 한숨 푹 자면 두바이에서 새벽(05:10)을 맞게 된다.

“우리 비즈니스맨들이 중동이나 아프리카를 여행할 때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컸지만 직항 노선 취항 이후엔 많이 해소됐죠. 두바이에서 우리 기업들이 잇달아 ‘신화’를 창조하는 데 일익을 맡게 돼 보람을 느낍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1985년 임차 항공기 2편으로 시작해 2007년 106편의 항공기를 보유한 대형 업체로 발돋움했다. 한국지사도 매년 승객이 늘면서 증편할 계획이다. 서울-두바이 직항 노선이 성공한 데는 여러 비결이 있다. 이 지사장은 기내에 한국인 승무원을 최소 3명 이상 배치하고, 김치볶음밥과 된장국 같은 한국음식을 매달 새롭게 선보였다. 더욱이 신형 기종의 항공기에는 모든 좌석에 큼지막한 개인 모니터가 달려 있고, 이를 통해 500개 이상의 영화 채널을 즐길 수 있다.

“앞으로도 중동, 아프리카, 유럽을 가장 편하게 연결하고 고객에게 비행의 즐거움을 주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동아 2007년 10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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