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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대통령’ 펴낸 경북 문경시장 신현국

  • 글·최영철 기자 ftdog@donga.com / 사진 제공·문경시청

‘환경 대통령’ 펴낸 경북 문경시장 신현국

‘환경 대통령’ 펴낸 경북 문경시장 신현국
신현국(申鉉國·55) 경북 문경시장이 역대 대통령의 환경 정책과 차기 대통령의 환경 정책 과제를 책으로 묶어냈다. ‘그린 코리아를 위한 리더십’이란 부제가 달린 ‘환경 대통령’이 바로 그것. 신 시장은 KAIST 출신의 환경공학 박사로 지난 1980년에 환경부에 들어간 후 각 지방환경청장과 환경부 대변인 겸 공보관을 거친 후 지난해 7월부터 고향인 문경에서 시장을 맡고 있다.

신 시장은 이 책에서 21세기 최대의 화두인 환경 문제를 정책 결정자인 대통령이 어떻게 다뤘는지를 그들의 환경 철학을 통해 분석하고 그 공과(功過)를 적시했다. 이 책에서 그는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을 친기업적 보수파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기업의 친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진보파로 분류했다. 또 역대 대통령의 환경 참모와 환경 장관의 면면을 분석함으로써 대통령의 환경 철학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차기 대통령에겐 8가지 환경 과제를 제시했다.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한 후속조치, 환경친화적 개발, 환경영향 평가제도의 보완, 첨단 환경기술의 개발 추진 등이다. 그는 “차기 대통령의 환경 과제는 한마디로 ‘친환경 개발’”이라며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환경이라는 이름하에 현실과 동떨어진 지나친 규제를 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한다.

신 시장은 이 책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한반도 운하’에 대한 분석을 실었는데, 실증적 사례와 과학적 수치를 제시하며 “운하 건설로 인한 수질오염 등 전반적인 환경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신동아 2007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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